류시원, 19살 연하 아내 첫 공개
“류시원 아내라는 걸 알리고 싶었다”
“연락처 묻는 남자들 많아 신경 쓰여”

배우 류시원이 19살 연하 아내를 방송에서 최초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류시원과 이아영 부부는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윤정수 부부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며 단란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윤정수는 자신의 결혼식 방송 이후 이아영의 모습이 화제가 된 것을 언급하며, 류시원 부부에게 주변 반응을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이아영은 “‘이제 공개하는 거냐?’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류시원은 아내를 공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사실 나는 아내를 너무 공개하고 싶었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류시원은 “아내가 친구 만나러 가면 연락처 물어보는 남자가 많다. 걱정은 없지만 너무 많아서 신경 쓰인다”며 “이아영 강사는 류시원 아내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아내를 향한 보호 본능과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또, 이아영은 방송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윤정수 결혼식 참석 후 처음에는 많이 걱정했다”며 “그전에도 남편이 방송 나가면 사람들 반응이 신경 쓰였다. 너무 좋은 사람인데, 왜 사람들이 남편을 안 좋게 볼까 싶어서 답답하고 속상하고 화도 났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이어 “이번 방송 나갈 때도 ‘또 안 좋은 이미지로 비춰지면 어쩌지’ 생각이 들더라”며 “(하지만) 남편은 자상한 사람이고 좋은 사람이라는 걸 방송에서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류시원 역시 아내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그는 아내가 과거 대형 학원으로부터 7년 계약 제안을 받았음에도 결혼을 선택한 사실을 언급하며 “나를 선택해 줘 고마웠고, 결혼 생활 내내 미안함으로 남아 있다”며 “남편으로서 좋은 기회가 올 수 있도록 서포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류시원은 “내가 91학번인데, 아내가 91년생이다. 내가 데뷔했을 때 아내는 3살이었다”며 “평상시에는 못 느끼다가 그렇게 계산했을 때 깜짝 놀란다”고 말해 두 사람의 나이 차이에 얽힌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또한 당시 장모의 반대가 있었지만 “행복하게 할 자신 있다고 했다”며 진심으로 설득했던 과정을 떠올렸다.
한편 류시원은 1994년 4월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창공’, ‘프로포즈’, ‘세상 끝까지’, ‘순수’ 등 다수의 미니시리즈에서 주연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류시원은 지난 2020년 2월 대치동 수학 강사 이아영과 재혼했으며, 2024년 딸 서이 양을 품에 안으며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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