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와 원진아의 열연
평일 안방극장 사로잡아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

드라마 ‘아이쇼핑’이 평일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21일(월) 첫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에서 염정아는 겉으로는 존경받는 의료계의 셀럽이지만, 실상은 불법 입양 매매 조직의 실질적인 우두머리인 김세희 역을 맡았다.
이어 원진아는 입양 후 환불되었지만 극적으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리더 김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현재 4회까지 방송된 ‘아이쇼핑’은 불법 입양 카르텔이라는 파격적인 설정과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력에 힘입어 꾸준한 상승세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배우 염정아와 원진아가 있다.
이를 입증하듯 방송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염정아는 등장할 때마다 화면을 장악하네”, “고자극 맥스라 숨 쉬는 것도 잊고 봤다”, “염정아, 원진아 캐스팅 신의 한 수다. 캐릭터랑 착붙이라 몰입감 최고” 등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아이쇼핑’의 중심축은 단연 염정아다.

염정아는 절대 악(惡) 김세희 역에 완벽히 몰입해 절제된 눈빛과 소름 끼치는 표정, 완벽한 딕션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세희’는 우월하고 쓸모 있는 유전자만 살아남아야 한다는 비뚤어진 신념 아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불법 입양, 난자 채취 같은 비윤리적인 행위도 서슴지 않는 냉혹한 인물.

특히 4회 방송 말미, 세희가 아현을 환불한 엄마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난 후 “아현아, 내 딸. 잘 지냈어? 여길 다시 오면 어떡해? 그때 죽었어야지”라며 냉소적인 독설을 퍼붓는 장면은 염정아의 완성도 높은 연기력과 함께 안방극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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