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심근경색 직전 까지 가
“20시간 넘게 피가 멈추지 않았다“
“하루도 버티기 힘들더라”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심근경색 직전까지 갔던 당시의 위급한 상황을 떠올리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심근경색의 위기에서 돌아온 물리학자 김상욱, 긴급했던 그날의 이야기와 그가 생각하는 MBTI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이 자리에서 김상욱 교수는 지난 10월 추석 연휴 기간 갑작스럽게 응급실을 찾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당시 상황을 자세히 회상한 김 교수는 “11시에 앉아서 책을 보는데 갑자기 속이 거북하고 안 좋고 통증이 약간 오길래 옆에 아내한테 얘기했더니 바로 병원에 가자고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병원 응급실에 계신 의사분이 검사를 하셨다. 피도 뽑고 심전도 측정도 하시더니 ‘당장 입원하고 새벽에 수술받아야 한다. 지금 집에 가면 위험한 상황이라 보낼 수 없다’라고 하시더라”라고 긴박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이어지는 입원 과정도 만만치 않았다.
김 교수는 “그래서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절차를 밟게 됐다. 저는 재수가 없었는지 20시간 넘게 피가 멈추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한 자세로 가만히 있어야 한다”라며 ”그 긴 시간을 아무것도 없이 누워서 천장만 바라보면서 20시간을 기다렸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병원 오기 전에 글을 쓰다가 들어왔다. 원고 마감이 2개가 있어서 어떻게 글을 전개할 것인지 생각했다”라며 ”시간 보내기 힘들었다. 하루도 버티기 힘들더라”라고 털어놨다.
앞서 김 교수는 지난달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중 몸이 좋지 않아 한밤중에 응급실에 갔다. (의료진이) 심근경색 직전 상황이라며 곧바로 중환자실에 입원시켰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음을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긴급하게 심혈관 스텐트 시술받았다. 혈관에 와이어를 넣어서 혈관 내부에 지지대(스텐트)를 설치하는 놀라운 시술”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에게 걱정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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