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아바타: 불과 재’가 오는 12월 17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는 16년 동안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해온 ‘아바타’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개봉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아바타: 불과 재’에서는 주인공 설리 가족에게 닥친 새로운 시련이 펼쳐진다.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바랑(우나 채플린)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면서 판도라는 불과 재로 뒤덮인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이전 작품들과 달리 인간과 나비족의 갈등이 아닌, 나비족들 사이의 대립이 주요 서사로 자리잡는다. 청량한 분위기로 익숙했던 판도라 행성을 불과 재로 물들이며, 새롭게 등장하는 나비족의 스토리와 함께 예측 불가능한 전개가 기대를 더한다.


공개된 런칭 스틸에서는 전사 네이티리의 복잡한 감정과, 바랑이 지닌 분노 어린 표정이 주목받았다. 아들을 잃은 충격 속에서도 설리 가족의 책임을 짊어진 네이티리의 모습은 이번 영화의 감정선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아바타’는 2009년 국내에서 1333만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고, 누적 글로벌 수익은 29억 2371만 달러(한화 약 4조 551억 원)에 달했다. 이후 2022년에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 역시 국내 관객 1080만 명을 동원하며 전 세계 흥행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아바타: 불과 재’의 연출은 전편에 이어 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맡았다. 그는 설리 가족의 위기와 재의 부족을 비롯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판도라의 면모를 선보일 계획이다.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 기존 캐스팅이 그대로 출연하며, 우나 채플린과 데이빗 듈리스 등 새 인물도 합류해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그려낼 전망이다.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12월 17일,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내 관객을 찾아올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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