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생일 기념 이벤트 개최…
직접 준비한 ‘휴식 키트’ 선물
“항상 몸도, 마음도 건강하자”

배우 박소담의 근황에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19일 박소담은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9월 8일 생일을 기념한 이벤트 ‘소담한 하루’를 개최했다.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소수의 인원만 초대해 한층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박소담은 참석자 전원과 1:1 팬사인회를 실시했다. 한 사람 한 사람 눈을 맞추며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반갑게 안부를 주고받았고 팬들의 이야기도 차분히 귀 기울였다. 사전 Q&A를 비롯해 다양한 요청에도 흔쾌히 응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만들었다.

직접 준비한 선물에도 각별한 애정을 담아냈다. 박소담은 블렌딩 티와 작은 블루 하트가 새겨진 컵, 짧은 편지로 구성한 ‘휴식 키트’를 마련해 팬들이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기를 소망했다. 특히 티 태그에는 ‘도담! 항상 몸도, 마음도 건강하자 우리 – 소담’이라는 문구를 적어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보는 시간도 잊지 않기를 부탁했다.
박소담은 이날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틈틈이 오랜 응원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오늘 이렇게 가까이에서 얼굴을 보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오래 기다려주고 늘 곁에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우리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쉬어가면서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팬들 역시 행사 내내 뜨거운 환호를 보냈고 다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이날의 추억을 기록했다. 행사가 끝난 뒤에도 박소담은 직접 배웅에 나서 준비한 선물을 건넸으며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팬들과는 셀카를 찍으며 아쉬움을 달래줬다.
생일의 주인공이었지만 이날만큼은 축하보다 감사에 더 무게를 두고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주고자 한 ‘소담한 하루’로 남았다.
한편 박소담은 지난 2021년 12월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마친 바 있다. 이후 한 방송에 출연한 그는 “목소리가 돌아오기까지 8개월 정도 걸렸다. 사실 진짜 좋아진 건 얼마 되지 않았다”라고 암 투병 당시 상황을 털어놓으며 먹먹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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