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日 히트작 원작, ‘검법남녀’ 민지은 작가 의기투합
일본 열도를 뒤흔든 메가 히트작이 한국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배우 ‘임윤아’가 tvN의 2025년 최고 기대작 ‘언내추럴’의 타이틀롤을 맡아 안방극장에 귀환한다.
‘언내추럴’은 가상의 부검·감정 기관인 ‘U.D.I’(Unnatural Death Investigation)를 배경으로, 억울한 죽음 이면에 은폐된 진실을 파헤치는 법의학자들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의학 드라마다. 지난 2018년 일본 TBS에서 방영되어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한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다.
이시하라 사토미가 주연을 맡았던 원작은 남성 중심적 서사가 주를 이루던 기존 의학물의 틀을 깨고, 여성 법의학자의 예리한 시선을 담아내며 한일 양국에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바 있다.
극 중 ‘임윤아’는 U.D.I 소속 법의관 ‘송도은’으로 분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꾀한다. ‘송도은’은 차갑고 냉철한 외면과 달리 타인을 향한 깊은 연민을 품은 인물로, 어떠한 외압과 난관 속에서도 부검을 통해 사건의 실체를 규명해 내는 집념의 소유자다.
제작진의 면면 역시 작품의 신뢰도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린다. ‘검법남녀’ 시리즈와 ‘소방서 옆 경찰서’ 등을 통해 장르물의 대가로 자리매김한 ‘민지은 작가’가 펜을 잡았다. 그는 2019년 도상 법의문화상을 수상하며 법의학 고증의 전문성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여기에 ‘유괴의 날’, ‘착한 여자 부세미’ 등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박유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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