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父와 병원 찾아
아버지와 함께 눈 검사 받아
“눈이 엄청 건조하고 너무 피곤하다”

배우 황정음이 아버지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황정음은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최근 눈 수술을 받은 아버지를 직접 모시고 안과를 찾은 일상을 공개했다. 황정음의 아버지는 손자와 수영을 하던 중 오른쪽 눈을 다쳤으며 왼쪽 눈에는 녹내장이 있다고 밝혔다.
황정음은 “수술하고 경과 (보러 간다)”라며 “아빠가 눈이 안 좋으니까 나도 아빠랑 올 때마다 검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검사를 앞둔 황정음은 자신 역시 시력이 좋지 않은 상태라고 털어놨다. 그는 “저는 눈이 조금 많이 안 보인다. 아들 낳고 시작해서 (안 좋아졌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생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으면서 시력도 같이 나빠지고 있다. 요즘 머리도 왜 이렇게 많이 빠지냐”라고 물었다.

병원에 도착한 뒤에는 평소 유쾌했던 아버지가 최근 들어 말수가 줄었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황정음은 “원래 되게 유머러스하고 빵빵 터지는데 나랑 육아한 지 5개월 되니까 우울해졌다”라고 토로했다.
이후 의사는 황정음 아버지의 눈 상태를 자세히 살폈다. 의사는 “왼쪽 눈은 녹내장 말기 정도로 안 좋다. 시야가 안 보이는 부분도 있다. 근데 어느 정도 보이긴 하지만 심하다”라고 설명했다. 황정음 역시 함께 눈 검사를 받으며 자신의 상태를 확인했다. 의사는 “시신경 모양도 좋고 녹내장스럽지 않은 시신경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근데 녹내장 의심이라고 할 만한 시신경 유두함몰비가 있긴 하다”라며 “그렇긴 한데 다행히 검사했을 때 모양이랑 크기만 그렇지. 다른 데 손상 없으면 녹내장이라고 보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눈 전반적인 상황은 괜찮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황정음이 “눈이 엄청 건조하고 너무 피곤하다”라고 말하자 의사는 “40대 넘어가면 노안이 온다. 그건 어쩔 수 없다”라고 답했다. 황정음은 병원 치료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제작진은 이때 “아빠 눈 수술하시고 간호 누가 하셨냐”라고 질문했고 황정음은 “아빠 여자친구”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황정음은 “내가 뭐 해주려고 해도 두 분이 알아서 하시더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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