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진희 근황
남편과의 애정
과거에도 계속 언급해

가수 최진희의 발언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최진희, 채윤, 나상도, 마이진, 남궁진, 추혁진, 임찬 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진희는 방송에서 종종 언급했던 남편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최진희는 딸의 추천으로 사업가 유승진과의 재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희는 팬이었던 남편과의 일화를 전했다. 최진희는 “남편이 사업을 하고 있었는데 계속 그 회사가 행사를 하더라. 가서 보면 그분이 있었고 또 가면 그분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그분이 날 좋아하는지 몰랐다. 그때는 공주님 공주님 했는데 지금은 날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 그때는 애정표현도 많이 했다. 공주님이었다가 중간에 마님이 됐고 지금은 무수리가 됐다. 공주님 소리를 한 10년 들은 것 같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진희는 “노래를 못하던 시절이 한 2년 정도 있었는데 그때 우리 남편이 많이 힘들었다. 남편 덕에 그 시절을 극복했다. 그그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날 정도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최진희는 과거 출연한 KBS1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도 남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최진희는 “이혼하고 힘들 때 만났다. 남편이 내 팬이었다. 지인이 남편에게 내 공연에 가자고 했더니 ‘노래는 잘 하는데 너무 못생겼다’고 했다더라. 그런데 공연을 보고난 뒤 차 한잔 하자고 연락이 왔다. 내가 순수해서 좋았다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차가 경매로 넘어간 뒤 할부로 차를 사서 행사를 다니는걸 보고 차를 사줬다. 그때 내가 신용불량자가 됐었는데 남편이 15억원 빚을 다 갚아주고 남동생 명의로 집도 사줬다”라며 든든한 남편의 외조를 전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최진희는 지난 1985년 결혼한 남성과 11년 만에 이혼을 결정했다. 이후 2000년 현재 남편인 유승진과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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