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김해·대구 참정권 집회 현장 조명
“부정선거 음모론… 그 주장이 오히려 음모론”
“국민 진실 알아… 합수본도 법원도 못 믿는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에 대한 ‘부정선거 음모론’을 언급하며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장 대표는 지난 26일 개인 SNS를 통해 “뜨거운 토요일이었다. 김해에, 대구에 수많은 청년들과 시민들이 모였다”라고 전날 진행된 집회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그들의 구호는 하나였다.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 투표 수개표’”라며 “전산 조작은 불가능하다고 우겼다. 하지만 가능하다는 것이 드러났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면 음모론이라고 했다. 그런 주장이 오히려 음모론이었음이 입증됐다”라며 “누가 옳고 누가 틀렸는지 이제 국민들이 진실을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장 대표는 “특검을 서둘러야 한다. 합수본도, 법원도 더 이상 믿을 수 없다“라며 “빼앗긴 참정권을 되찾는 그날까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그날까지 국민의 함성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장 대표는 “그 절절한 국민의 함성을 외면한다면 그 누구도 국민의 심판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25일 오후 1시 경남 김해에서 벌어진 참정권 침해 시민 집회 현장에서 목소리를 낸 바 있다. 이날 장 대표는 “선관위 투표율이 조작됐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투표율을 조작할 수 있다면 투표소에서 우리의 신분증을 확인하는 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라고 비판했다.
같은 날 오후 5시경에는 대구 중구 반월당네거리 더현대백화점 앞 광장에서 열린 ‘참정권 회복 민주주의 수호 국민결의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장 대표는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특검을 추천·임명할 수 있도록 우리의 모든 힘을 모으자”라며 “제대로 된 특검을 임명할 때까지 그리고 특검이 시작될 때까지 합수본이 제대로 수사할 수 있도록 우리의 목소리를 이어가자”라고 독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아직도 부정선거라는 말은 쓰지 말자고 생각하시는 분은 손을 들어달라”라고 덧붙이며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 투표 수개표’를 연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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