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촬영 중 기절…
치아 파손 해프닝까지
MBC ‘놀러코스터’

배우 고경표가 예능 촬영 중 쓰러졌다. 최근 방송된 MBC ‘놀러코스터’에서는 노홍철, 최강록, 고경표, 빠니보틀이 순수한 동심이 가득한 셀프 놀이공원과 화끈한 스릴과 도파민으로 점철된 이동식 놀이공원을 연달아 방문하며 꽉 찬 하루를 즐겼다.
놀이공원 하루 두 탕을 결심한 멤버들의 첫 번째 목적지는 빠니보틀이 직접 검색해 찾아낸 독일의 셀프 놀이공원이었다. 수많은 명작 동화를 남긴 그림 형제가 유년 시절을 보냈던 슈타이나우에 위치한 놀이공원은 약 7만 5천 평의 거대한 부지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이 가득해 흥미를 더했다.

놀이공원 초입에 위치한 에어바운스로 동심을 예열한 멤버들은 테마파크 곳곳에 위치한 놀이기구를 하나씩 경험하며 추억을 남겼다. 노홍철의 최애 놀이기구였던 셀프 다람쥐 통과 손잡이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썰매형 어트랙션 슈페사르트 플리처는 원초적인 재미로 멤버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특히 소문난 후룸라이드 마니아 최강록도 처음 보는 궤도 이탈형 후룸라이드가 시선을 끌었다. 후룸라이드의 하이라이트를 모아놓은 놀이기구에 푹 빠진 최강록은 “저거 만들고 싶은데”라며 적극적으로 어필해 최강록의 후룸라이드 사랑을 느끼게 만들었다.

해 질 무렵 도착한 두 번째 놀이공원은 독일 전역을 돌아다니는 축제형 이동식 놀이공원이었다. 먹을거리와 볼거리는 물론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가 가득한 이곳의 분위기는 멤버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고경표는 놀이공원에 도착하자마자 뜻밖에도 치아가 박살 나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으나 금세 놀이공원에 푹 빠져들었다.
셀프 놀이공원에서 에너지를 미친 듯이 방출했던 세 사람은 점점 길어지는 러닝타임에 영혼이 완전히 탈곡되고 말았다. 파김치처럼 늘어진 노홍철, 빠니보틀 옆에서 막내 고경표는 기절과 기상을 반복하며 정신줄을 놓아 폭소를 유발했다.
이처럼 ‘놀러코스터’는 전세계 수많은 놀이공원 가운데 대형 테마파크부터 현지인만 아는 로컬 놀이공원 그리고 셀프나 이동식과 같은 새로운 형식의 놀이공원까지 다양하게 섭렵하며 점차 더 흥미로운 놀이공원 투어를 소개해 그동안 스릴만 강조하는 놀이공원 방송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신선한 재미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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