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가족사 재조명…
남동생 참변 언급에 눈물바다
모친 “예고도 없이 전신마비 판정”

배우 황신혜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22일 방영된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방송 끝자락에는 차주 예고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해당 영상에서는 양정아와 신계숙이 황신혜의 남동생인 황정언 작가의 미술 전시장을 찾아간 장면이 담겼다.
전시장에 발을 들인 신계숙과 양정아는 작품을 관람하며 찬사를 보냈다. 신계숙은 “그림이 모두 사진 같다. 어떻게 붓을 입에 물고 이렇게 섬세하게 그려낼 수 있을까”라며 치켜세웠다.

이에 황정언 작가는 “아무래도 손이 (많이 간다)”라고 말을 꺼냈다가 “입이 많이 가죠”라고 바르게 고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바라보던 황신혜는 “(동생이) 왜 이렇게 말을 잘하냐”라며 감탄했다.
아울러 신계숙이 황 작가를 향해 “우리가 고충이 많다”라며 황신혜와 한집에 살며 느끼는 애로사항을 털어놓자 황 작가는 “이해한다”라며 재치 있게 응수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황신혜가 황 작가를 향해 “좋은 얘기를 좀 해라”라고 타박하자 황 작가는 “그 정도면 많이 순하게 이야기한 것이 아니냐”라고 받아쳐 찐남매 케미를 자랑했다.

더불어 동석한 황신혜의 모친은 아들 황정언 작가의 참변 당시를 회상했다. 모친은 “갑자기 예고도 없이 전신마비라는 소리를 들었다”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눈물 안 나오는 약은 왜 없을까 하고 다녔다”라고 회고하며 당시 겪은 비통함을 고백해 먹먹함을 더했다.
앞서 황신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가족에게 큰 상처로 남은 남동생의 차량 추돌 사고와 관련해 심경을 나눈 바 있다. 당시 황신혜는 “그때가 6월 30일이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던 날이었는데 갑자기 사고 났다는 전화가 왔다”라며 “이렇게 큰 사고인 줄 몰랐다. 사고가 났다는 말에 가보라고 하고 나는 집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 뒤늦게 동생 상태를 듣고 놀랐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황신혜의 여동생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장기기증 여부까지 이야기가 오가는 상황이었다”라며 “사고 당시 오빠는 의식이 없었다. 순천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옮겨 치료받았고 병원 생활만 거의 6개월 정도 이어졌다”라고 전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한편 황신혜는 1963년 생으로 올해 63세다. 그는 1983년 MBC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컴퓨터 미인’으로 불리며 드라마 ‘애인’, ‘신데렐라’, ‘오! 삼광빌라!’ 등 대표작을 남겼고 최근까지도 다양한 예능 및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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