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손녀와 현실 대화
명품백 200개 루머
“반론할 게 없다”

배우 박정수가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에는 ‘할머니 등골 브레이커 아니라고요ㅠㅠ 쿠팡 알바 직접 해명하러 온 손녀들과의 폭소 만발 외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정수는 먼저 도착한 첫째 손녀에게 “뭐 타고 왔냐”라고 물었다. 첫째 손녀가 “택시를 타고 왔다”라고 답하자 그는 “평소에도 택시 타고 다니는 건 아니겠지? 버스 타고 다니지?”라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박정수는 “(손녀가) 지난번에 쿠팡 알바를 해서 오마카세를 먹었다길래 그때 가슴이 철렁했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제작진은 첫째 손녀에게 “벌이는 쿠팡이 낫냐. 지금이 낫냐”라고 물었다. 첫째 손녀는 “쿠팡이 벌이는 되는데 장기적으로 보면 몸이 너무 힘들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할머니 매니저 어떻냐. 운전하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첫째 손녀는 당황하며 “아.. 면허 따야겠다”라며 웃었다.

둘째 손녀가 도착한 뒤 가족들은 함께 식사를 하며 나무위키에 올라온 박정수 관련 내용을 살펴봤다. 이 과정에서 첫째 손녀는 “명품 가방 수집이 취미다”라는 글을 읽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소장한 명품 가방이 200개가 넘는다는 소문이 있으며 지금은 다 정리 후 80개 정도 남았다고 한다”라는 내용을 읽었다. 박정수는 “다 거짓말이다”라고 즉각 해명했다.

계속해서 첫째 손녀는 “배우 김영옥도 방송에서 박정수를 두고 명품백을 집값만큼 산다고 말했다”라는 대목을 읽었다. 이에 박정수는 웃으며 “그런데 반론할 게 없다. 백이 많긴 하다”라며 솔직하게 인정했다.
한편 1953년생인 박정수는 1972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세자매’, ‘역전의 여왕’, ‘반짝반짝 빛나는’, ‘질투의 화신’,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았다. 현재는 배우 정경호의 아버지인 정을영 PD와 사실혼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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