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자가 마련 후 전한 의외의 고민
“제가 진짜 이상한 짠순이가 있다”
“나 혼자 170만 원 쓰면 너무 아깝다”

가수 소유가 의외의 짠순이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는 ‘서촌 투어하다가 텅장됐소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소유는 콘서트를 마친 뒤 여유가 생겼다며 이사를 기념해 서촌 소품숍 투어에 나섰다.
여러 매장을 둘러본 그는 이후 카페를 찾아 디저트를 주문했고 “다이어트라는 걸 인생에서 시작하면서부터 단 거가 당기기 시작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이 “살찐 적은 없지 않냐. 근육이지 않았냐”라며 묻자 소유는 “그걸 근육 돼지라고 한다”라고 답하며 솔직한 입담을 이어갔다.

소유는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전했다. 그는 “운동도 하고 많이 먹으니까 숫자에 놀라긴 했다. 딱 올라갔는데 68kg이여서 바로 다음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라며 “내가 봤을 때는 내 힙 사이즈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당연히 힙이 생기면 어쩔 수 없이 허벅지도 두꺼워지니까 (괜찮았는데) 68kg는 좀 아니지 않나. 그거 보고 내일 바로 운동 시작해야겠다 해서 바로 식단 들어갔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제작진이 “헬스장 30분도 있기가 너무 싫다”라고 토로하자 소유는 “습관이 안 들여져서 그렇다. 할 수 있다. 저도 운동하기 싫은 날 되게 많다. 그러면 옷을 입는다. 레깅스를 입으면 나가게 된다”라고 자신만의 운동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어 휴가 계획도 언급했다. 그는 “원래 15일부터 어떻게 보면 휴가 아닌 휴가를 가게 됐다. 내가 먼저 말을 하긴 했는데”라며 “티켓이 안 생기면 그냥 서울에 있을까”라고 말했다.

소유는 “근데 제가 진짜 이상한 짠순이가 있다. 하루에 숙박비가 그래도 좀 괜찮은 호텔이 100~170만 원이더라. 1박에”라며 “나 혼자 170만 원 쓰면 너무 아깝다“라고 말하며 소탈한 소비관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소유는 최근 자가 마련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보증금 1억 원, 월세 약 1300만 원의 한남동 고급 주택에서 거주했으며 10년 전 매수했던 SK하이닉스 주식 투자 수익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소유는 지난 2010년 그룹 씨스타로 데뷔해 ‘Push Push’, ‘So Cool’, ‘Loving U’, ‘Touch My Body’, ‘Shake It’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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