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 결혼식 공개…
‘조선의 사랑꾼’ 5주년 심사위원
6년 만의 무대 복귀 소감

가수 양수경이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여동생의 비보 소식을 전해 눈물을 자아냈다. 최근 양수경은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출연 이후의 소회와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2009년 세상을 떠난 여동생의 이야기를 전하며 동생이 남긴 두 자녀를 입양해 자신의 아들과 함께 키워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난해 방송에서 조카이면서도 입양딸로 키운 채영의 결혼 과정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당시 양수경은 신부의 어머니이자 보호자 역할을 맡아 결혼식을 준비했고 직접 축가를 부르며 특별한 순간을 함께했다.

그는 예능 복귀를 염두에 두고 방송에 출연한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양수경은 이승훈 CP의 제안으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히며, 방송을 통해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딸은 시댁 식구들이 불편해할까 걱정했지만 아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려 했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이 감당하지 않아도 될 상처를 안고 살아왔기에 오랜 시간 가족의 성장을 지켜봐 준 사람들에게 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해외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다며 방송 제작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결혼 1년이 지난 현재 채영은 시댁 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내고 있다고 한다. 양수경은 아직 손주 소식은 없지만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 것만으로도 든든하다고 전했다.
방송 이후에는 예상치 못한 위로도 이어졌다. 양수경은 식당 등에서 자신을 알아본 사람들이 말없이 안아주거나 눈물을 보이는 경우가 있었다며 서로 말하지 않아도 공감과 위로를 나누는 순간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양수경은 오는 29일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5주년 특집 ‘조선의 사랑꾼 노래자랑’에 심사위원으로 합류한다. 이번 특집은 3부작으로 꾸며지며 가수 태진아, 인순이, 김태원에 이어 양수경까지 심사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선의 사랑꾼’ 5주년 특집 ‘조선의 사랑꾼 노래자랑’은 오는 6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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