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욕 연기 비하인드 공개
즉석 상황극 참여…
‘소원을 말해봐’ 퍼포먼스까지

배우 김예원이 방송에서 욕설을 해 현장에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아니 근데 진짜!’에는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에 출연 중인 티파니 영과 김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예원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인사를 건네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출연진은 영화 ‘써니’ 속 김예원의 강렬한 캐릭터를 떠올렸다. 이상민은 “‘써니’의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다”라고 말했고 이수지는 “욕부터 할 것 같은 느낌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탁재훈이 평소 화를 잘 내는 편인지 묻자 김예원은 “화도 잘 안 내고 욕도 잘 안 한다”라고 답했다.

차분한 실제 성격과 달리 작품 속에서는 인상적인 욕설 연기를 보여준 비결도 공개했다. 이수지가 욕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이유를 묻자 김예원은 “어색해 보이는 건 죽어도 싫고 연습을 많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상민이 즉석에서 상황극을 제안하며 “내가 너한테 빌린 돈을 갚아야 되냐?”라고 묻자 김예원은 곧바로 연기에 몰입해 “갚아. 이 XXX야”라고 받아쳤다. 이를 들은 허경환은 “오 이거 진짜야”라며 놀라워했다.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탁재훈도 자신에게 욕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예원은 탁재훈을 향해 “말 좀 그만 걸어. XXX야”라고 말했고 예상치 못한 직설적인 대사에 출연진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현장이 웃음으로 가득 차자 김예원은 “여러분 연기입니다”라고 해명했고 허경환은 “진짜 담백하다”라고 반응했다. 이수지 역시 “나쁨이 확 느껴진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김예원은 이날 방송에서 과거 라디오 DJ 시절의 오프닝 멘트를 재연하기도 했다. 이어 영화 ‘써니’에서 소녀시대 리더 역할을 맡았던 인연을 살려 실제 소녀시대 멤버인 티파니 영과 함께 ‘소원을 말해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김예원은 1987년생으로 올해 38세다. 그는 2008년 영화 ‘가루지기’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여러 장르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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