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서 털어놓은 건강 고민
시신경 반응 느려 어지럼증 겪어
아이오아이 10주년 콘서트 무대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청하가 건강 이상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아이오아이의 데뷔 10주년 콘서트 준비 과정과 멤버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공연을 앞두고 리허설을 마친 멤버들은 메이크업을 받으며 본격적인 무대 준비에 나섰다. 청하는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공연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고 본인의 건강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시신경과 관련해 문제가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시신경이) 반응이 느린 편이고 빛을 많이 흡수한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한 조명 등에 노출될 경우 갑작스럽게 어지러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송은이가 무대에서 피로감이 크겠다고 말하자 청하는 평소 자신도 모르게 표정이 굳어질 때가 있다며 “오해를 많이 받게 된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공연 전까지도 스스로를 다독이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본 무대에서는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방송에서는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변함없는 우정도 함께 공개됐다. 김도연은 멤버들이 활동 종료 이후에도 단체 대화방을 통해 꾸준히 연락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고 임나영은 “한 번도 나간 적 없다”라고 말하며 끈끈한 관계를 전했다.

또한 멤버들은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자연스럽게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소는 주로 전소미나 청하의 집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아이오아이의 첫 매니저도 등장했다. 활동 당시 멤버들의 식사를 챙겼던 영혜 매니저는 청하가 활동 시절 인생 최고 몸무게를 기록하게 된 배경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청하는 2016년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해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7년 6월 첫 미니앨범 ‘Hands on Me’를 발매하며 솔로 활동에 나섰고 타이틀곡 ‘Why Don’t You Know’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최근 데뷔 10주년을 맞아 9년 만에 완전체로 재결합한 아이오아이는 미니 3집 ‘I.O.I : LOOP(아이오아이 : 루프)’를 발매했으며 기념 콘서트까지 개최해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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