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남자 배우 40명 모아
역대급 생일파티 열었다
스크린 톱스타 총출동

배우 강예원이 자신의 생일 파티에 남자 배우 40명을 초대한 일화를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광예원’에는 ‘강예원 생일날 남자배우 40명 부른 미친 인맥 | 고창석·폭로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고창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강예원은 고창석에게 “오빠 내 생일날 남자배우 40명 모았던 거 기억나냐”라고 물었고 고창석은 당시의 현장을 떠올리며 폭소를 터뜨렸다. 그는 “자기 생일이라고 샵에서 꾸미고 파티처럼 하는 경우는 처음 봤다”라며 회상했다.

강예원은 이같은 이색적인 축하 자리를 직접 마련하게 된 배경을 고백했다. 그는 “내 초등학교 친구들이 내가 배우니까 배우들을 얼마나 보고 싶겠냐”라며 “친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내 생일에 다 같이 부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당시 파티 현장에는 고창석을 비롯한 설경구, 이민기, 김인권, 오달수, 박중훈 등 스크린을 대표하는 톱배우들이 대거 발걸음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강예원은 “친구들은 배우들을 신기해했는데 오빠들은 처음 보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다들 뻘쭘해서 가만히 있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를 지켜본 고창석의 거침없는 속내도 이어졌다. 그는 “그때는 진짜 얘가 약간 미친 애인 줄 알았다”라며 “보통 배우들이 모이는 자리에 자기 친구들을 그렇게 부르지는 않지 않나. 병 걸린 줄 알았다”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강예원은 “나는 인간 강예원의 삶을 살면서 배우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며 “그래서 사람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는 소신을 피력했다.

한편 강예원은 지난 2001년 SBS 시트콤 ‘허니허니’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2009년 영화 ‘해운대’에서 김희미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천만 관객을 동원해 흥행 배우 반열에 등극했다. 당시 극 중 배우 이민기와 선보인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로맨스 호흡은 대중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남겼다.
이후 영화 ‘하모니’, ‘헬로우 고스트’, ‘퀵’ 등 주연을 맡은 작품마다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묵직한 필모그래피를 완성했다. 아울러 드라마 ‘나쁜 녀석들’, ‘백희가 돌아왔다’, ‘죽어야 사는 남자’ 등을 통해 코믹과 정극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과시하며 ‘믿고 보는 배우’의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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