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서혜빈 기자]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가 세 여자의 갈등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MBC 새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측은 각기 다른 상처와 잔혹한 운명에 직면한 배역들의 파란만장한 인생 소용돌이를 감각적인 영상미로 녹여낸 1차 티저 영상을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채널을 통해 11일 공식 오픈했다. 오는 7월 6일 월요일 첫 방송을 확정한 이번 신작은 태어난 순간부터 가정을 망가뜨린 존재로 낙인찍힌 아이와 세상의 가혹한 편견에 맞서며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한 여자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베일을 벗은 영상은 서로 다른 아픔을 품고 살아가는 세 인물의 서사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한다. 지독한 트라우마에 갇혀 살아남기 위해 버텨온 나지니가 분노의 샌드백을 치며 눈물 흘리는 모습 위로 죄를 안고 태어난 아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주홍글씨의 잔인한 운명을 예고했다.
이어 대한민국 클래식계를 평정한 매혹적인 첼리스트 나세리가 화려한 무대 뒤에서 한 남자와 위태롭고 치명적인 밀회를 나누는 신과 사랑을 훔친 여자라는 카피가 교차되어 파멸적인 욕망의 무게를 암시했다.

분위기는 후반부로 치달으며 피아노 앞에서 밝은 미소를 짓던 노영주의 등장과 함께 반전된다. 그녀는 남편의 잔인한 배신을 목격한 듯 누군가를 향해 분노 어린 눈빛과 애써 삼켜내는 눈물을 쏟아내며 사랑을 뺏긴 여자라는 문구와 함께 깊은 복수심을 드러냈다. 출생의 비밀, 사랑과 배신의 인연들이 충돌하는 가운데 이들의 우아한 균열이 시작된다는 강렬한 선언이 등장해 안방극장에 몰고 올 묵직한 카타르시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넣였다.
박세영, 한고은, 임지은 등 베테랑 여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시너지와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스펙터클한 전개로 안방극장을 뒤흔들 웰메이드 격정 멜로 장르물 ‘가족관계증명서’는 현재 방영 중인 ‘첫 번째 남자’의 후속작으로 매주 평일 저녁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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