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 최근 행보
이혼 20년 만의 ‘돌싱’ 프로
종영 후 남긴 한마디 눈길

배우 채정안의 최근 행보가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채정안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에브리원·E채널 예능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이하 ‘돌싱N모솔’)에서 MC로서 따뜻한 시선으로 출연자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채정안은 마지막 방송까지 출연자들의 서사를 세심하게 따라가며 몰입도를 높이는 등 공감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자녀 유무 공개 이후 각자 깊어진 고민을 짚는 과정에서 상대의 상황과 관계없이 ‘두쫀쿠’를 향해 변함없이 직진한 ‘수금지화’의 선택을 언급하며 여성 출연자가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차분하게 전했다. 또한 현실적인 조건과 감정 사이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시청자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기도 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함께 MC를 맡은 김풍, 넉살과의 호흡에서도 채정안의 안정감은 돋보였다. 두 MC에게 적절히 말을 건네 스튜디오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끌고 흐름이 새는 순간에는 재치 있게 정리해 완급을 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출연자들의 작은 매력과 성장까지 놓치지 않는 관찰력, 현실 조언과 유쾌한 한마디를 오가는 진행으로 ‘공감형 MC’다운 존재감을 발휘해 호평을 받았다.
앞서 tvN 건강 지식 예능 ‘나만의 시크릿 나비효과’에서 단독 MC를 맡은 채정안은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과 관리법을 바탕으로 웰니스 정보를 쉽고 편안하게 풀어낸 바 있다. 이어 ‘돌싱N모솔’에서는 출연자들의 관계 변화와 현실적인 고민을 짚어내며 또 다른 매력의 진행 능력을 선보였다.
장르와 분위기가 다른 두 예능을 자연스럽게 소화한 채정안은 예능 MC로서 한층 넓어진 스펙트럼을 입증했고 ‘돌싱N모솔’ 시즌2 확정에도 힘을 보태 ‘MC 채정안’의 재발견이라는 극찬을 받게 됐다.

성공적으로 시즌1을 마무리한 채정안은 4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연애 프로그램을 잘 몰랐었는데 ‘돌싱N모솔’을 진행하면서 왜 출연자들에게 빠져들고 응원하게 되는지 이해하게 됐다. 앞으로도 쭉 애정하게 될 것 같다”라는 말을 전했다.
이어 “결혼에 실패했다고 해서 인생을 실패한 것은 절대 아니다. 출연자 분들과 술 한잔 나누고 싶을 만큼 친근했고 인생 선배로서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었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남겼다.

채정안 역시 지난 2005년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으나 1년 6개월 만에 이혼을 결정한 바 있다.
한편 채정안은 오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현재를 위하여’에서 10년 전 실종된 딸을 찾고 있는 ‘해인’ 역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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