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모친과 치매 관련 검사받아
“알츠하이머 가능성 4배” 진단에 충격
다행히 뇌 상태 양호… “다행이다” 안도

모델 한혜진이 어머니와 함께 치매 관련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아 이목을 모았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서는 ‘가장 듣고 싶지 않았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한혜진이 모친과 함께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고 결과를 듣는 과정이 담겼다.
그는 “저희 어머니가 올해 칠순이다. 이제 조금 있으면 생신이다”라며 생신 선물 겸 알츠하이머 검진을 예약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머니가 작년 생신 때부터 걱정하셨다. 기억력이 많이 감퇴된 것 같다고 울먹이며 이야길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는 김에 너도 같이 해보면 좋지 않겠냐’라고 해서 오늘 저도 함께 검진을 받으러 간다”라고 설명했다. 한혜진은 “뇌졸중·뇌출혈의 6~10% 정도가 50세 미만의 젊은 층에서 발생한다는 뉴스를 봤다”라며 “50대 미만. 제 얘기지 않냐”라고 함께 검진을 받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후 그는 어머니와 함께 간단한 문진을 거쳐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를 마친 뒤 의사는 “(어머니가) 다른 사람보다 알츠하이머에 걸릴 가능성이 4배 정도 높다“라고 밝혀 한혜진 모녀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 유전자를 갖고도 돌아가실 때까지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유전자가 있다는 건 뇌 건강에 대해 좀 더 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뇌 상태 자체는 양호하다는 진단도 함께 전해졌다. 의사는 MRI 검사 결과를 설명하며 “어머니의 뇌는 현재 아주 깨끗하다“라며 “67세신데 뇌 나이는 65세가 될 정도로 굉장히 뇌는 상태가 좋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혈관도 기가 막히게 좋게 태어났다”라고 전하자 한혜진의 어머니는 그제야 미소를 지었다.
또한 의사는 “검사를 조기에 했다는 건 가장 좋은 단계인 것 같다”라며 “마음 편안하게 지내시고 2년 뒤부터 주기적으로 뇌 건강검진을 권장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혜진의 검사 결과도 나왔다. 의사는 “기쁜 소식은 치매 유전자는 없다”라며 “치매 위험도가 높지 않고 아밀로이드 단백도 정상”이라고 전했다. 병원을 나온 한혜진은 “그래도 검사 결과가 너무 좋아서 다행이다”라며 안도감을 드러냈고 어머니 역시 “저번 건강검진한 것보다 더 좋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딸이 있다는 게 천운인 듯. 정말 효녀다”, “보기도 전에 눈물 났다”, “진짜 치매는 슬픈 병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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