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소속사, 공식 입장문 공개
“믿음과 응원은 힘든 시간 속 큰 힘”
“수사·사법기관, 팬 여러분들께 감사”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검찰에 구속 송치된 가운데 배우 김수현 측이 입을 열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사건의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법이 정한 절차를 기다리던 김수현 씨를 대신하여 오랜 시간 목소리를 내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직접 취재하며 힘써 주신 분들과 사건의 실체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증거와 사실에 근거해 수사를 진행하고 진실을 밝혀 준 수사기관 그리고 피의자의 신병에 대해 공정하고 엄정한 판단을 해 준 사법기관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무엇보다 긴 시간 김수현 씨를 응원하며 함께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의 믿음과 응원은 힘든 시간 속에서도 큰 힘이 되었다”라며 1년 간의 공백기를 떠올렸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김세의를 검찰에 구속 송치한 바 있다. 김세의는 김수현이 과거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으며 김새론의 사망 배경에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이 있었다는 허위 내용을 유튜브 등을 통해 퍼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김새론의 음성을 조작한 가짜 뉴스를 제작·유포한 혐의도 적용됐다. 이에 법원은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라며 김세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김세의 측은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으나 기각당했다.

한편 김수현 측은 김세의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액 확대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지난달 28일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인 고상록 변호사는 MBC 뉴스에 출연해 “지난해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소가를 추산해 120억 원 규모로 소장을 접수한 상태”라며 “지금 시점에서 산정한 실제 피해 규모는 경제적 손실만 그보다도 훨씬 크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해를 재산정하고 필요하면 소가를 높일 수 있다”라며 “수사기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 300억 원 정도의 손실이 있는 상황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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