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허위 사실 유포 혐의
결국 법정 선다
오는 6월 12일 첫 공판

DJ DOC 이하늘이 결국 법정에 서게 됐다. 21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형사6단독은 오는 6월 12일 이하늘의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 첫 공판기일을 열 예정이다.
앞서 이하늘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가수 주비트레인의 소속사 베이스캠프 스튜디오는 이하늘이 지난 1월 모욕 혐의로 벌금 200만 원 처분을 받았으며 지난 2월에도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으로부터 구약식 처분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구약식 처분은 정식 법정 공방 없이 서면 심리만으로 형을 내리는 절차다. 피의자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그대로 형벌과 전과가 확정된다.

이번 처분은 이하늘이 지난 2024년부터 주비트레인 및 소속사 이 대표를 상대로 마약사범·성범죄자·사기 및 횡령범이라는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퍼뜨린 혐의가 인정된 데 따른 것이다. 검찰은 이에 대해 벌금 200만 원을 청구했다.
앞서 주비트레인 소속사 측은 “이하늘은 자신의 금전적 비위 행위를 은폐하기 위해 업계 관계자들을 상대로 그리고 개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동료 뮤지션 주비트레인과 소속사 이 대표에 대해 ‘상습적 마약 투약’, ‘성폭행’, ‘사기 및 횡령’ 등의 혐의를 2년 가까이 공개적으로 주장해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중앙노동위원회의 심판을 거쳐 이 대표 측 주장이 전부 인정됐고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서도 최종 무혐의 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하늘은 이 같은 사실을 은폐한 채 대중을 선동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 유포를 지속했으며 해당 혐의가 인정돼 지난 1월을 시작으로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모욕, 무고 등 혐의에 대한 수사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라며 현 정황을 폭로했다.
소속사 측은 “이하늘은 같은 혐의로 송파경찰서에도 추가 입건됐다. 아울러 소속사 펑키타운의 대표자 및 경영이사 등 관계자들이 이하늘과 공모해 범행을 이어간 정황이 포착돼 현재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추가적인 사법 절차 상황을 전했다.

앞서 주비트레인은 지난 2024년 6월 이하늘을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고소했다. 당시 그는 “이하늘과 펑키타운이 상습 마약 사범 프레임을 씌워 부당해고했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하늘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쏟아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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