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의 진한 우정에 눈물’…이소라·홍진경, 故 최진실 딸 결혼식에서 남긴 영상 편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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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MBC 일요 예능 프로그램 ‘소라와 진경’의 새로운 에피소드에서, 이소라와 홍진경이 프랑스 파리에서의 도전기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모델 에이전시에 합격한 뒤 오랜 염원을 이루기 위해 파리에 도착한 두 사람의 여정이 그려졌다. 차량 안에서 홍진경은 해외 진출을 꿈꾸며 끊임없이 노력했던 과거와 예능계에 뛰어들게 된 계기를 털어놓았다. 이에 이소라 역시 “30년 전엔 지금처럼 여성의 다양한 사회 진출을 상상하지 못했다”며 감회를 드러냈다.
에펠탑이 보이는 숙소에서 두 사람은 오디션을 앞둔 설렘을 나누며 희망찬 내일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름다운 파리의 레스토랑에서 저녁 시간을 보내며, 홍진경은 과거 연인과 파리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는 등 솔직한 이야기를 더했다.
또 이소라는 홍진경의 전남편에 대해 “결혼 당시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고 언급했다. 홍진경은 “지금은 서로 인간적으로 편한 친구로 남았다”고 답해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 단골 냉면집에서 가족과 함께 밥을 먹는 에피소드도 덧붙였다.


지난해 명절 홀로 있던 시간을 떠올리며, 홍진경은 시어머니에게 위로받았던 순간을 고백했다. 시어머니는 “살다 보면 일도 많고, 넌 잘 살 것”이라며 라엘 엄마로서 더욱 강해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고 전했다. 이소라는 이 장면에서 감동을 감추지 못해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의 결혼식에 참석한 이야기도 공개됐다. 이소라는 좋아하는 정장 차림으로 결혼식에 참석할 계획을 밝혔고, 실제로 현장에서 즉석으로 축하 영상을 촬영했다. 홍진경은 결혼식 날 눈물로 선글라스를 쓰게 됐다고 했으며, 이소라는 “준희가 행복한 가정을 꾸릴 것”이라 믿는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홍진경 역시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며 진심을 전했다.
다음 날 아침, 홍진경은 에이전시 미팅을 앞두고 딸 라엘 양과 통화했다. 라엘은 썸남과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주며, 엄마의 매력을 칭찬하는 등 서로 따뜻한 응원을 주고받았다.
이번 방송은 솔직한 가족사와 우정, 도전의 이야기들이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MBC ‘소라와 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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