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현장서 터진 폭탄발언’…유재석 “조심해야 돼” 양상국 논란에 현장 조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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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MBC 예능 ‘놀면 뭐하니?’가 16일 ‘쩐의 전쟁 in 창원’ 편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양상국을 바라보며 “살이 많이 빠졌다. 괜찮은지” 묻는 등 최근 논란에 대한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스타가 돼갈 때 조심해야 돼. 앞으로는 반성하고 조심하면 된다”고 이야기해 현장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하하 역시 양상국에게 “많이 놀랐지”라며 따스한 위로의 말을 건넸고, 양상국은 “고향에 내려갈 뻔했다”며 유쾌한 입담으로 상황을 풀었다. 이에 유재석은 “고향 분들도 마음을 약간 돌렸었다”고 덧붙이는 등 멤버 간의 솔직한 대화가 이어졌다.
새롭게 등장한 스페셜 멤버 이선민은 첫 등장부터 자신을 1988년생으로 소개하며 멤버들 사이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드래곤과 동갑”이라는 말에 현장이 술렁였고, “문근영이 누나다”라며 거침없는 멘트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멤버들 사이에서는 고향을 두고 자존심 경쟁이 펼쳐졌다. 주우재가 이선민에게 “대도시에 와서 놀랐겠네”라고 하자, 이선민은 “구미가 오히려 대도시”라고 응수했고, 양상국은 “김해 인구가 구미보다 많다”고 맞섰다. ‘창원의 아들’ 주우재까지 가세해 각자의 고향 인구수를 자랑하며 현장은 한동안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허경환은 “통영 11만, 귀엽지 않냐”고 말해 멤버들의 웃음을 더했다.
이선민은 “창원에 원정 싸움 왔다”며 허세를 부렸으나, 유재석의 갑작스러운 장난에 당황하는 허당미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이후 유재석이 “얼마나 가져왔는지” 물었지만, 이선민은 “처음 보는 자리라 사주길 원한다”며 당돌함을 보였다. 유재석은 이런 모습에 허경환에게 대신 계산을 맡기려 했으나, 허경환 역시 거부했다.
계산 문제를 두고 분위기는 순식간에 뜨거워졌다. 하하는 유재석에게 “돈 내라”고 호통을 쳤고, 유재석은 넥타이까지 풀며 농담 섞인 격한 반응을 보였지만 실제 충돌은 없었다. 마지막에는 하하를 향해 “오늘 운이 좋았다”며 상황을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멤버들은 식사 후 커피와 빵 값을 챙기며 빠짐없이 인사를 했고, 결국 유재석이 계산을 맡았다.
이후 이동 중 하하는 창원과 관련된 추억을 이야기하다가 아버지에게 즉석 통화를 시도했다. 하하 아버지는 하하와 유재석의 사투리가 어색하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재치있는 인정을 끌어내며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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