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거미가 둘째 딸 출산 이후 오랜만에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소식을 전했다.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24일 방송에서는 거미가 1월 둘째 딸을 출산한 이후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진행에서 거미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으면서, 남편 조정석이 크게 행복해하는 모습도 밝혔다. 이어 “너무 예쁘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두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같은 방송에서 세븐틴 승관이 거미의 무대에 함께 출연해 봄 시즌송 ‘봄처럼 넌’을 선보인다. 성시경은 과거 세븐틴의 무대를 직접 커버했던 일화를 언급하며, 지드래곤을 흉내 냈던 당시를 회상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도 ‘더 시즌즈’를 통해 팀의 개성과 남다른 팬 사랑을 들려준다. 고우림은 “성시경 선배님의 ‘킬링보이스’ 7500만 뷰 중 1000번은 내가 봤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조민규는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기존의 틀에 갇히지 않는 무대’를 강조하며 특별한 공연을 예고했다. 성시경 역시 무대 콘셉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싱어송라이터 안신애는 ‘두 사람’이라는 코너의 다섯 번째 주자로 출연해, 여러 가수들의 곡에 코러스로 참여해 온 과거 이력을 공개했다. 성시경은 “부러울 만큼의 재능, 뛰어난 실력”이라고 극찬했다. 두 사람은 고(故)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함께 열창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의 또 다른 주목할 인물은 하현상이다. 내성적인 성향과는 달리, 재치 있는 입담으로 스튜디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젠지 세대 인기 가수’라는 소개에 수줍어하는 반응을 보였고, 성시경은 자신만의 유머로 현장을 달궜다.
거미는 조정석과 지난 2018년 결혼했으며, 현재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다.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24일 밤 11시 10분 예고돼 있다.
사진=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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