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SBS 결국 일냈다…단 2회 만에 최고 ‘11.3%’ 돌파, 1위 휩쓴 한국 드라마

위키트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트래픽뷰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전작 부진으로 무거워졌던 SBS 금토극 분위기가 단숨에 뒤집혔다. 단 2회 만에 분당 최고 시청률 11.3%를 돌파하며 동시간대는 물론 금토드라마 1위까지 휩쓴 작품이 등장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 일부 장면 / 유튜브 ‘SBS 스브스 Drama’

주인공은 바로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다. 이 정도면 초반 반응을 넘어 본격적인 흥행 신호로 봐도 무리가 없다. ‘신이랑 법률사무소’ 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8.7%, 수도권 9.2%, 분당 최고 11.3%를 기록했다. 시청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도 평균 2.6%, 최고 3.4%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첫 방송 직후부터 심상치 않았던 반응이 2회 만에 확실한 숫자로 증명된 셈이다.

출발도 가벼운 편은 아니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1회는 전국 6.3%, 분당 최고 6.6%를 기록했고, 2049 시청률 역시 평균 2.0%, 최고 2.5%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그런데 2회에서 분당 최고 시청률이 11.3%까지 치솟으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단 2회 만에 최고 시청률이 2배 가까이 뛰어오른 것이다. SBS 입장에서는 전작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다시 한번 금토극 경쟁력을 입증한 대목이다.

시청률 판도 뒤집은 SBS 금토극 /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망자의 한을 통쾌하게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유연석)과 승소에 모든 것을 거는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솜)이 함께 사건을 풀어가는 한풀이 어드벤처다. 법정물의 익숙한 틀 위에 판타지, 코믹, 휴먼 요소를 촘촘히 얹어 장르적 재미를 끌어올린 작품이다. ‘천원짜리 변호사’, ‘지옥에서 온 판사’ 등으로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SBS식 사이다 법정물의 계보를 잇는다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았다.

2회가 제대로 터진 이유도 분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억울하게 죽은 이강풍(허성태) 사건이 본격적으로 전개됐다. 법률법인 태백은 그의 조폭 과거를 끌어와 ‘폭력 환자의 거짓 주장’이라는 프레임으로 여론전을 펼쳤고, 신이랑은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진실을 파고들었다. 수술실 최후 목격자인 간호사 오진숙(이다빛나)이 남긴 EMR 조작 가능성은 결정적 전환점이 됐고, 폐기된 줄 알았던 수술실 메인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쫓는 과정은 극의 긴장감을 단숨에 끌어올렸다.

딱 2회 만에 시청률 11.3% 뚫은 한국 드라마 / SBS

여기에 액션과 감정선까지 동시에 살아났다. 중고가전 창고를 둘러싼 추격전, 마약 조직의 위협, 위기에 몰린 한나현, 그리고 분노가 폭발한 이강풍의 빙의가 이어지며 2회는 단숨에 속도를 올렸다. 특히 신이랑이 “나 조폭 변호사여!”라고 외치며 조직원들을 제압하는 장면은 이 작품의 장르적 쾌감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준 순간이었다. 강한 액션으로 몰아붙인 뒤, 딸을 향한 아버지의 마지막 인사로 먹먹한 여운까지 남기며 감정선을 놓치지 않았다.

엔딩은 더 강했다. 귀신 의뢰가 끝났다고 안도한 순간, 또 다른 망자가 신이랑 앞에 나타나며 다음 사건의 시작을 알렸다. 공중에 발이 뜬 학생이 “아저씨, 제가 보여요?”라고 묻는 장면은 2회 만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폭발시키기에 충분했다. 한 회 안에서 통쾌한 해결, 코믹한 반전, 감정적 울림, 다음 회를 향한 강한 떡밥까지 모두 챙긴 셈이다.

신이랑 법률사무소 주역 유연석 / SBS

유연석의 존재감도 초반 상승세를 이끈 핵심 요소로 꼽힌다. 신이랑은 원치 않게 귀신을 보고, 급기야 빙의까지 겪게 되는 변호사다. 진중함과 능청스러움, 코믹함과 절박함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가 필요한 캐릭터인데, 유연석은 이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고 있다. 이솜이 연기하는 한나현과의 대비 역시 선명하다. 감정과 직관으로 움직이는 신이랑, 논리와 승부욕으로 무장한 한나현의 충돌은 이야기의 긴장감을 키우는 또 하나의 축이다.

이번 성적은 SBS 금토극 흐름 전체로 봐도 의미가 작지 않다. 지난해 SBS 금토극은 ‘나의 완벽한 비서’, ‘보물섬’, ‘모범택시3’ 등으로 뚜렷한 성과를 냈다. 하지만 올해 금토극의 출발을 알린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최고 4.2%, 최저 2.2%에 머물며 기대만큼 힘을 쓰지 못했다. 이 때문에 후속작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반등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는데, 적어도 첫 2회만 놓고 보면 결과는 기대 이상이다.

배우 유연석이 지난 11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극본 김가영, 강철규/ 연출 신중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망자의 한을 통쾌하게 풀어주는 ‘신들린 변호사’ 신이랑(유연석 분)과 승소에 모든 것을 건 ‘냉혈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솜 분)의 기묘하고도 따뜻한 한풀이 어드벤처를 그린 드라마다 / 뉴스1

전작 부진 부담이 적지 않았던 상황에서, 단 2회 만에 최고 11.3%를 돌파하며 1위를 휩쓴 건 분명한 반전이다. ‘믿고 보는 SBS 법정 사이다물’이라는 공식을 다시 한번 증명한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이 상승세를 끝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SBS 새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매일 보는 나만의 운세 리포트! 오늘 하루는 어떨까?

author-img
위키트리
content@viewcash.co.kr

[연예] 랭킹 뉴스

  • 배우 문근영, 오열… 영상 확산 中
  • “마스크 귀신”… SM 걸그룹, 오싹한 소식 전해졌다
  • 수십년간 별거,불륜까지 저질렀지만 이혼안하고 부부로 남은 연예인 부부
  • 김기방 와이프 김희경 누구… 조인성 투샷에 남편 반응은?
  • ’44세’ 영탁, 뜻깊은 ‘결실’… 공식 발표
  • 현재 일본의 야쿠자들을 사실상 끝장내버린 평범한 아이 엄마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수십년간 별거,불륜까지 저질렀지만 이혼안하고 부부로 남은 연예인 부부
    수십년간 별거,불륜까지 저질렀지만 이혼안하고 부부로 남은 연예인 부부
  • 현재 일본의 야쿠자들을 사실상 끝장내버린 평범한 아이 엄마
    현재 일본의 야쿠자들을 사실상 끝장내버린 평범한 아이 엄마
  • 회계법인 임원과 불륜 의혹에 휩싸여 활동까지 접은 여배우 ‘파장’
    회계법인 임원과 불륜 의혹에 휩싸여 활동까지 접은 여배우 ‘파장’
  • 故 김주혁이 15년간 알고 지내다 손절한 절친이었던 유명 배우 정체
    故 김주혁이 15년간 알고 지내다 손절한 절친이었던 유명 배우 정체
  •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수십년간 별거,불륜까지 저질렀지만 이혼안하고 부부로 남은 연예인 부부
    수십년간 별거,불륜까지 저질렀지만 이혼안하고 부부로 남은 연예인 부부
  • 현재 일본의 야쿠자들을 사실상 끝장내버린 평범한 아이 엄마
    현재 일본의 야쿠자들을 사실상 끝장내버린 평범한 아이 엄마
  • 회계법인 임원과 불륜 의혹에 휩싸여 활동까지 접은 여배우 ‘파장’
    회계법인 임원과 불륜 의혹에 휩싸여 활동까지 접은 여배우 ‘파장’
  • 故 김주혁이 15년간 알고 지내다 손절한 절친이었던 유명 배우 정체
    故 김주혁이 15년간 알고 지내다 손절한 절친이었던 유명 배우 정체
  •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곧 40대 중반인데…갈수록 젊어지고 있는 한국 대표 꽃미남
  •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아이 다섯 낳고 각자 다른 남녀와 외도한 부부…방송에 출연해 ‘논란’
  •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단돈 42만원으로 아프리카 축구팀 구단주가 된 한국인 대학생
  •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모친 사기’ 장윤정, 아버지에게 쌍욕 퍼부어..아버지 ‘오열’ 난리

추천뉴스

  • 1
    같은 차인데 너무 다른데?” 아반떼 풀체인지 깡통·풀옵션 비교…램프부터 휠까지 달라졌다

    차테크 

  • 2
    언제 찾아도 OK, 서울에서 24시간 영업하는 해장국 맛집 5곳

    여행맛집 

  • 3
    왕십리 반려견 동반 여행, 가을 산책 코스 BEST 5

    여행맛집 

  • 4
    [오늘의 AG] 야구·女핸드볼, 한일전 결승서 설욕→우상혁 첫 金 도전

    스포츠 

  • 5
    “커피향이 도심까지 퍼진다고?”… 서울 강남에 위치한 100평 규모의 인기 여행지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날씨] 추석 연휴 마지막날 전국 곳곳 비소식…일교차 최대 15도 주의

    날씨 

  • 2
    충북여행지 전국유명사찰 충북 단양 구인사

    여행맛집 

  • 3
    고성 골프장 방문과 함께 즐기는 강원도 여행 코스 BEST 5

    여행맛집 

  • 4
    "겹겹이 쌓인 악재" SK하이닉스 주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데

    뉴스 

  • 5
    "성과급 잔치할 때 아니다" 잘나가는 삼성전자에 섬뜩한 경고 나왔다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