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수상 뒤 밝힌 연애관
연하 선호 이유
공개 연애 가능성 언급

배우 엄지원이 연하와의 열애를 선호한다고 밝히며 남자 친구를 공개하겠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엄지원 Umjeewon’에는 2025 KBS 연기대상 수상 이후의 근황과 함께 자신의 연애관을 솔직하게 밝힌 영상이 공개됐다. 차로 이동하며 Q&A를 진행하던 중, 제작진이 연애 중이냐고 묻자 그는 “누굴 만나야 할까”라며 한숨 섞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배우자를 만났다는 한 유튜버의 사례를 언급하며 “내가 어플에 등장하면 사람들이 놀라지 않을까?”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연상과 연하 중 어떤 쪽이 좋으냐는 질문에는 “무조건 연하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엄지원은 “연상에게 대시를 받아본 적이 없다. 괜찮은 분들은 이미 다 결혼한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아무리 좋아도 친구 같은 느낌이면 안 된다”라고 이상형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이어 엄지원은 최근 2025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로 대상을 수상한 사실을 언급했다. 당시 그는 고(故) 이순재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수상 소감 영상은 봤지만 댓글은 읽지 않았다”며 “감정이 북받쳐서 눈물이 터질 걸 알았다. 속으로는 빨리 멈춰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날 영상에서는 2026년 유튜브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모습도 담겼다. 제작진이 ‘유튜브 소개팅’ 아이디어를 제안하자 엄지원은 “누가 나랑 해줄까?”라면서도 이를 목록에 적었다. 특히 마지막 항목으로 ‘남자 친구 공개 브이로그’를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그는 “공개해 보겠다. 다 가능하지 않을까, 노력해 보겠다”라고 의지를 보이면서도 “공개하고 한 달 만에 헤어지면 어떡하냐”라고 걱정해 웃음을 더했다. 제작진은 “그럼 기자회견을 열고 영상을 비공개하겠다”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엄지원은 1998년 KBS 2TV 시트콤 단역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해 같은 해 말 방영된 MBC 시트콤 ‘아니 벌써’에 고정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황금마차’, ‘싸인’, ‘산후조리원’, ‘작은 아씨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와 영화 ‘소원’, ‘경성학교’, ‘미씽: 사라진 여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엄지원은 2014년 건축가 오영욱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나, 2021년 개인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결별 사실을 직접 전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으며,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였던 만큼 별도의 이혼 소송 없이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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