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배우 오초희가 쌍둥이를 임신한 고위험 산모로서 겪는 자신의 근황을 직접 밝혔다.
오초희는 28일 본인의 SNS를 통해 ‘29주 고위험 임산부의 현실’이라는 글을 올리며 최근 건강 상태를 자세히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서 오초희는 “내가 휠체어를 타게 될 줄은 몰랐다. 이제는 남편의 도움 없이는 누웠다 일어나는 것도 어렵다”며 휠체어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고위험 쌍둥이 임신으로 힘든 일상을 기록해보고 싶었다. 누우면 위산이 올라와 신물이 느껴지고 토할 것 같은 증상 탓에 숙면도 어렵다”며 “잠을 자다가도 종종 실제로 구토 증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손과 발뿐 아니라 전신이 심하게 붓고, 기도와 식도까지 통증을 경험한다. 관절도 모두 이상이 생긴 것 같다”고 신체적인 어려움도 전했다.
정서적 변화도 고백했다. 오초희는 “감정기복이 매우 심해 하루에도 여러 차례 눈물과 웃음을 반복한다. 죽고 싶다가도 행복했다가를 반복하는 나날”이라며 복잡한 심경을 밝혔다.
식사에 대해서는 “배가 고프지만 많은 양을 먹지 못한다. 조금만 먹어도 다시 토하고 있다”고 고충을 더했다.
현재 오초희는 “단백뇨와 고혈압이 계속돼 임신중독증 관찰·치료를 받고 있다. 허리가 아프고 모든 장기가 위로 밀려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느낌”이라고 현재 치료 상황을 전했다.
사진=오초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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