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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 장예찬, 대놓고 무시…”제정신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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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채널 '장예찬TV'
출처 : 유튜브 채널 ‘장예찬TV’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해 온 장예찬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보수 원로 인사들을 향해 직설적인 표현으로 비판을 쏟아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공개 발언에서 특정 인물들을 겨냥해 ”제정신이냐“ 등의 거친 표현을 사용한 점이 알려지며 비판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장 부원장은 최근 유튜브 채널 ‘여의도 너머’의 토크 프로그램 ‘다깐다’에 출연해 보수 진영 재편 구상을 두고 강하게 반박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된 발언을 했다. 해당 발언은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와 양상훈 조선일보 주필이 제안한 이른바 ‘오동석 삼각편대’ 구상에 대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장 부원장은 “늙은이들이 제정신이냐”라고 말하며 직설적인 표현을 사용했다. 이어 “이는 자기들이 미는 한동훈을 살려주려고 젊은 이준석이 희생해 (발판을) 깔아주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한동훈 오세훈이 희생해서 80년대생 정치인의 발사대가 되라고 해야지 80년대생 정치인에게 너희가 (발사대를) 깔아주라는 늙은이들이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발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장 부원장은 “조갑제나 양상훈은 장강의 뒷물결들 아니냐”라며 세대교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패널들이 “어르신 비하”라고 우려를 나타내자, 그는 “늙은이는 멸칭이 아니다. 무슨 어르신 비하냐”라며 “(오히려) 노인이 젊은이를 비하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출처 : 뉴스 1
출처 : 뉴스 1

앞서 조갑제 대표는 12일 SNS를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 한동훈 전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각각 서울시장, 부산 보궐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는 구도를 제시한 바 있다.

그는 “오세훈은 서울시장, 한동훈은 부산 보궐선거, 이준석은 경기도지사로 출마해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라며 “이러한 구도가 형성되면 극우와 극좌를 동시에 밀어내고 정치의 중원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 인물의 공통점으로 ‘반계엄·반음모론’ 노선을 언급하며 정치적 확장성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오세훈(60대), 한동훈(50대), 이준석(40대)은 세대와 개성이 다르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사태와 부정선거 음모론에 반대했다는 점에서 궤를 같이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이 대표에 대해선 “민주당을 공격하는 데 가장 날카로운 무기인 말과 글을 갖췄으며 대중적 인기도 압도적”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번 발언은 보수 진영 내 노선과 세대 구도를 둘러싼 갈등 양상을 드러낸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차기 정치 구도를 둘러싼 이견이 공개 충돌로 이어지면서 향후 논쟁이 지속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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