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정책 방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가 있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이재명 정부의 경제성장전략에서 NH농협금융이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년 NH농협금융의 키워드로 정부의 정책과 연관된 ‘생산적 금융’, ‘포용 금융’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28일 NH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이찬우 회장은 26일 경기 고양시에 있는 NH인재원에서 계열사 CEO, 부사장 등 경영진 약 80여 명과 함께 ‘2026년 신년 농협금융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2025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계열사와 직원에게 상을 주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경영 전략과 관리 방향을 두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찬우 회장과 각 계열사 CEO들은 ‘경영 협약식’을 체결하며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 회장과 계열사 CEO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자회사별 경영 목표를 책임감 있게 달성해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기로 했다.
금융의 본질과 미래 대응력을 키우기 위한 외부 특강도 이어졌다. AT커니 김은영 파트너가 고객 중심의 전략적 사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으며 산악인 엄홍길 씨는 강연을 통해 척박한 환경에서의 도전 정신을 참석자들에게 공유하고 혁신 의지를 독려했다.
이찬우 회장은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을 결의하는 한편, 9일 정부가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경영 화두로 제시했다.
정부가 2026년을 경제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반도체, AI, 바이오 등 국가 전략 산업에 633.8조 원의 정책금융을 투입하기로 한 만큼, 농협금융 역시 이에 부응하는 실행력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생산적·포용금융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사업화하고, 이를 KPI(주요성과지표)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적극적 재정 운용과 내수 활성화 대책이 금융권에 새로운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이찬우 회장은 “정부의 정책 방향에 새로운 사업 기회가 있다”라며 “사회적 가치와 농협금융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 / yhj@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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