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의 2025년 영업이익이 전년에 견줘 크게 늘었다.
연구개발(R&D) 지출 효율화를 위한 노력의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지난해 매출액(연결기준) 5669억 원, 영업이익 195억 원, 당기순이익 237억 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에 견줘 48.5% 증가했고 순손익은 흑자전환했다. 반면 매출액은 다소(7.8%) 줄었다.
회사 쪽은 “사업 재정비에 따른 고정비 감소와 비용 구조 효율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R&D 비용 지출 효율화로 자회사인 유노비아의 적자가 줄어든 것을 수익성 개선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유노비아는 2023년 11월 일동제약의 R&D 부문이 물적분할을 통해 분리되며 설립된 회사다.
유노비아는 지난해 5월 소화성 궤양용제 P-CAB 신약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에 관한 계약을 대원제약과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해당 개발비용을 대원제약이 부담하게 되면서 유고비아의 개발비용 부담이 다소 줄었다.
매출액은 바이엘코리아와의 아스피린 500mg 코프로모션(co-promotion)이 종료되고 일부 컨슈머헬스케어 사업이 이전되면서 해당 실적분만큼 감소했다. 실적 악화와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승열 기자 / wangg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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