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중국 자동차 판매 3,400만 대 전망…전년 대비 약 8.3% 성장
● 신에너지차(NEV) 판매 1,600만 대 예상…24% 이상 증가
● 자동차 수출 680만 대 돌파할 듯
● 보조금 축소·세제 변화로 성장세 둔화 요인도 지적
중국자동차제조협회(CAAM) 부사무총장이 2025년 중국 자동차 시장이 3,400만 대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중 신에너지차(NEV)는 1,6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자동차 수출량도 680만 대를 넘길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 내용은 중국 매체 CNEVpost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CNEVpost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예상 판매량 3,400만 대는 지난해 3,140만 대 대비 약 8.28% 증가한 수치다. NEV 판매는 약 24.42% 확대되고, 수출은 16.24%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CAAM이 이달 초 공개한 1~10월 누적 기준 데이터를 보면 중국의 전체 신차 판매는 2,77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48% 늘었다. 같은 기간 NEV 판매는 1,291만 대로 32.41% 증가했으며, NEV 수출은 198만 대를 기록해 87.43%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최근 수년간 이어진 가파른 상승세와 달리 성장 속도가 둔화될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여러 지방 도시에서 차량 교환 보조금 정책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면서 수요를 떠받치던 정책 효과가 줄어든 점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또한 올해 말 종료되는 NEV 구매세 면제 정책도 시장의 부담 요인이다. 내년부터는 구매세율이 기존 면세에서 절반 수준인 5%로 적용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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