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아르카나 높은 완성도로 재조명
F1 하이브리드 기술 기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
가솔린 기준 시작가 2,300만원
최근 대다수의 제조사들이 SUV를 중심으로 신차를 내놓으며 SUV 시장의 경쟁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 소비자들의 선택지 또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르노의 아르카나가 완성도 높은 상품성을 앞세워 재조명 받고있다.

소형 쿠페형 SUV인 아르카나는 세련된 디자인과 F1에서 이어온 하이브리드 기술을 기반으로 탄탄한 성능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르노는 고객 감사 할인 이벤트인 Renault merci Weeks에 그랑 콜레오스, QM6와 함께 해당 차량을 내걸었는데, 이는 아르카나가 르노의 새로운 주력 모델로 부상한 것 아니냐는 평이 따른다.
F1 기술이 일상 속으로··· 충전 필요없는 전기차 감성
르노사의 쿠페형 SUV인 아르카나는 충전 스트레스 없이 전기차 감성을 즐길수 있는 차량으로도 유명하다. 르노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6리터 직렬 4기통 엔진에 구동 전기모터 36kW,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 15kW를 조합한 듀얼 모터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F1 머신과 같이 한 개의 엔진, 두 개의 모터, 수냉식 고전압 배터리의 조합으로, F1에 참여하고 있는 르노가 내놓을수 있는 강력한 무기 중 하나이다.

여기에 클러치가 없는 멀티모드 기어박스와 리튬 이온 배터리를 결합해 엔진 개입 빈도를 줄여 EV주행 비율을 극대화하였다. 이를 통해 르노는 도심지역에서 최대 75%까지 EV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주행 평 또한 중저속 영역에서 전기차처럼 치고 나가는 질감이 강점이라는 평이다. 초기 가속 구간에서 엔진이 거의 개입하지 않고 전기모터 토크가 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하이브리드다운 높은 연비는 덤으로, 공인 연비 17.4km/L의 연비를 자랑한다.

이러한 이유로 소비자들은 이 차량을 전기차 대용으로 구매할만한 ‘전기차같은 하이브리드 차량’이라고 인식한다. 연일 이어지는 전기차 화재 이슈나 충전 대기 시간, 인프라 부족등의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힌 소비자들이 이 차량을 대체품으로 여기는 것이다.
까다로운 소비자 눈높이, 실내 또한 훌륭하다.
아르카나는 실내 구성에서도 체급 이상의 만족감을 준다.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3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 통풍시트, 최대 16종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으로 감성까지 잊지 않았다. 또한 쿠페형 루프라인을 지닌 SUV임에도 2열 거주성이 준수하다는 평가가 많으며 트렁크 용량도 480L로 크고 평평해 일상 사용과 레저 모두에 활용성이 높다.

차량의 최상위 트림인 espirit Alpine에서는 F1 다이내믹 블레이드 범퍼, 알핀 로고 ,마이크로 화이버 스티치 등을 적용해 르노의 고성능 감성을 강조했다. 가격 경쟁력 또한 훌륭한데, 현재 진행 중인 Renault merci Weeks기간동안 아르카나는 가솔린 2,300만 원, 하이브리드 2,850만 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오랜 부진 이겨내고 2인자 자리 차지하나
최근 르노는 그랑콜레오스 돌풍 이후 존재감이 눈에 띄게 커졌다. 업계에서는 내년 상반기 준대형 SUV인 오로라2 또한 쿠페형 실루엣과 E-Tech 하이브리드로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수년간 부진했던 르노가 다시 상승세를 타는 모양새로 해석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양분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르노가 새로운 선택지로 올라설 수 있는 기반은 충분하다. 상품 경쟁력과 기술 차별화라는 무기를 가진 르노가 본격적인 ‘2인자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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