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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이 달라졌다” 2027 토레스, 8단 변속기·터레인 모드로 SUV 감각 더하다

유카포스트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oogle 검색에서 트래픽뷰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2027 토레스가 부분변경을 통해 기존 정통 SUV 이미지는 유지하면서 전면·후면 디자인을 정돈

● 가솔린 모델에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와 터레인 모드 적용, 눈길·자갈길·진흙길 대응력 강화

● 레버 타입 기어노브, 다이얼식 공조 컨트롤러, 듀얼 무선 충전, 스마트폰 무선 연결 등 실사용 편의성 보강

안녕하세요.

자동차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유니지(유카포스트)입니다.

SUV를 고를 때 소비자가 기대하는 든든함은 큰 차체나 강한 디자인보다, 눈길에서 덜 불안하고 운전 중 조작이 편한 순간에서 더 크게 느껴지는 것 아닐까요?

2027 토레스는 그런 기준에서 다시 살펴볼 만한 부분변경 모델입니다. KGM은 2022년 토레스 출시 이후 2024년 실내 개선과 하이브리드 라인업 추가를 거쳐, 이번 2027 토레스에서 실내외 디자인과 주행 구성을 함께 손봤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변화는 아주 과감하지 않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방향은 꽤 분명합니다.

외관은 토레스 특유의 각진 차체와 정통 SUV 이미지를 유지했고, 실내는 레버 타입 기어노브와 다이얼식 공조 컨트롤러로 운전자가 자주 만지는 부분을 다시 정리했습니다. 여기에 가솔린 모델에는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와 터레인 모드가 적용되며, 단순한 디자인 변화보다 실제 주행 감각과 일상 편의성을 보강하는 쪽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한편 2027 토레스가 국내 SUV 시장에서 다시 소비자의 선택지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얼마나 달라 보이는가”보다 “실제로 몰고 만졌을 때 얼마나 편하고 든든한가”가 더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입니다.

첫인상은 익숙하지만, 정통 SUV에 한층 더 가까워 졌습니다

2027 토레스를 처음 보면 완전히 다른 차처럼 낯설지는 않습니다.

이 부분은 소비자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부분변경 모델이라도 신차처럼 얼굴을 크게 바꾸는 흐름에 익숙한 소비자라면 “생각보다 변화가 크지 않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레스라는 차의 성격을 생각하면 이 선택은 꽤 자연스럽습니다.

토레스는 처음부터 모두에게 매끈하고 세련된 SUV로 다가간 차는 아니었습니다. 대신 요즘 SUV와는 조금 다른 인상이 분명했습니다. 각진 차체와 높은 보닛, 굵은 전면부는 도심형 크로스오버보다 정통 SUV에 가까운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2027 토레스 역시 이 이미지를 유지했습니다. 전면부에는 수평형 버티컬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과 일체형 헤드램프가 적용됐습니다. 기존 토레스의 강한 얼굴은 남기면서, 전면부의 연결감과 안정감을 조금 더 정돈한 구성입니다.

후면부도 같은 방향입니다. 테일게이트 중앙의 토레스 레터링과 스페어타이어 커버를 떠올리게 하는 형상은 유지됐고, 리어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는 더 입체적으로 다듬어졌습니다. 실제 오프로드 장비라기보다는 차체를 더 단단하게 보이게 하는 디자인 요소에 가깝지만, 토레스가 가진 캐릭터와는 잘 맞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27 토레스가 굳이 자기 얼굴을 완전히 바꿀 필요는 없었다고 봅니다. 토레스의 장점은 화려함보다 구분되는 인상에 있었고, 이번 변화는 그 인상을 지키면서 조금 더 깔끔하게 정리한 쪽에 가깝습니다.

외관 디자인보다 실내 디자인이 더 많이 바뀐 차입니다

2027 토레스의 변화는 외관보다 실내에서 더 직접적으로 느껴집니다.

운전석 주변에서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레버 타입 기어노브입니다. 최근 신차들은 다이얼식, 버튼식, 컬럼식 전자 변속기를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실내를 넓고 깔끔하게 보이게 하는 장점은 있지만, 운전자에 따라서는 조작이 낯설거나 직관적이지 않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2027 토레스는 이 부분을 레버 타입으로 가져왔습니다. 화려한 변화는 아니지만 실제 운전에서는 꽤 중요합니다. 주차장에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하거나 좁은 공간에서 차량을 움직일 때, 변속 조작은 운전자가 매일 손으로 확인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번 변화는 단순한 디자인 수정이라기보다 운전석 사용성을 다시 현실적으로 정리한 선택에 가깝습니다.

공조 컨트롤러 역시 이번 실내 변화에서 빼놓기 어렵습니다. 2027 토레스는 다이얼 방식 공조 컨트롤러를 적용했습니다. 요즘 자동차 실내는 버튼을 줄이고 기능을 화면 안으로 넣는 흐름이 강하지만, 운전 중 온도나 바람 세기를 조절할 때는 물리적인 다이얼이 더 편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공조 조작계는 온도와 바람 세기, 바람 방향을 비교적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구성됐습니다. 여기에 1열 시트 히팅·통풍은 물론 2열 시트 통풍 기능까지 조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족이 함께 타는 SUV라면 이런 부분은 생각보다 자주 체감됩니다. 자동차 실내가 미래적으로 보이는 것도 좋지만, 운전 중에는 덜 헷갈리는 구성이 더 중요할 때가 있습니다.

아테나 2.5 GUI도 같은 흐름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계기판은 속도, 엔진 회전수, 주행거리, 평균 연비 등 운전자가 자주 확인하는 정보를 넓은 화면 안에 배치했습니다. 그래픽도 기존보다 현대적인 분위기로 정리됐습니다. 다만 요즘 소비자는 큰 화면만으로 감동하지 않습니다. 이미 많은 신차가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글자가 잘 보이는지, 메뉴 구성이 복잡하지 않은지, 자주 쓰는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스마트폰 무선 연결과 듀얼 타입 무선 충전도 실사용 중심의 변화입니다.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무선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면 케이블을 꽂지 않아도 내비게이션과 음악 앱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자주 쓰는 소비자라면 체감 만족도가 큽니다. 여기에 듀얼 무선 충전이 더해지면 운전자와 동승자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장거리 이동이나 가족 여행에서 은근한 불편을 줄여줍니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실내 분위기를 바꾸는 사양입니다. 토레스는 외관만 보면 다소 투박하고 강한 SUV에 가깝지만, 넓은 유리면이 더해지면 실내 개방감이 살아납니다. 특히 2열 탑승자가 느끼는 답답함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여름철 열감이나 관리 부담을 걱정하는 소비자도 있겠지만, 가족용 SUV로 본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결국 2027 토레스의 실내 변화는 압도적인 첨단 이미지를 내세우기보다, 운전자와 동승자가 자주 쓰는 기능을 더 쉽게 다루도록 정리한 쪽에 가깝습니다. 큰 화면보다 손에 익는 조작감, 보기 좋은 디자인보다 덜 헷갈리는 사용성에 무게를 둔 변화라는 점에서 이번 부분변경의 성격이 더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한 때 논란이 되었던 파워트레인, 마침내 8단 변속기가 적용되었습니다

2027 토레스 가솔린 모델은 1.5 T-GDI 엔진을 탑재합니다. 최고출력은 170마력, 최대토크는 30.6kg.m입니다.

엔진 자체가 완전히 새로 바뀐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성능표만 놓고 보면 변화가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모델에서 더 중요한 부분은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입니다.

SUV는 최고출력 숫자만으로 만족도가 결정되지 않습니다. 출발할 때 울컥거림이 적은지, 도심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할 때 부드러운지, 고속도로에서 엔진 회전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지가 실제 운전 피로도를 크게 좌우합니다.

특히 토레스처럼 가족 이동과 출퇴근, 장거리 주행을 함께 고려하는 SUV에서는 변속 질감이 더 중요합니다. 아이신 8단 자동변속기 적용은 이런 부분에서 기대를 걸게 합니다. KGM이 토크와 가속 응답성까지 개선했다고 설명한 만큼, 실제 주행에서 기존보다 더 매끄러운 반응을 보여주는지가 관건입니다.

토레스에게 필요한 변화도 바로 이런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토레스는 디자인과 가격으로 초반 관심을 끌었던 차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소비자는 “실제로 오래 타기 편한가”를 더 따집니다. 변속이 자연스럽고 장거리에서 덜 피곤하다면, 2027 토레스는 기존보다 훨씬 설득력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주행 환경까지 노려한 터레인 모드, 오프로드보다 일상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이번 2027 토레스에서 제목으로 끌고 오기 좋은 변화는 터레인 모드입니다.

제공된 이미지에는 스노우&그래블, 샌드, 머드 모드가 표시됩니다. 눈길과 자갈길, 모래길, 진흙길처럼 노면 상태가 달라졌을 때 차량의 구동력과 조향 반응을 상황에 맞게 조율하는 기능입니다. 기본 주행 모드까지 포함하면 총 7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지원합니다.

다만 이 기능을 너무 거창하게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터레인 모드가 들어갔다고 해서 2027 토레스가 전문 오프로더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국내 소비자가 실제로 마주하는 상황을 생각하면 의미는 분명합니다.

겨울철 아파트 단지 입구에 눈이 쌓였을 때, 비가 온 뒤 캠핑장 진입로가 질척해졌을 때, 자갈이 깔린 언덕길 주차장에서 바퀴가 헛돌 것 같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자주 오지는 않지만, 한 번 마주치면 운전자를 꽤 긴장하게 만듭니다.

SUV를 고르는 소비자는 매일 산길을 달리려고 차를 사는 것이 아닙니다. 대신 가끔 마주치는 불편한 길에서 세단보다 조금 더 든든하길 바랍니다. 2027 토레스의 터레인 모드는 바로 그 마음을 겨냥한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토레스는 처음부터 정통 SUV 감성을 내세운 차였습니다. 그런데 디자인만 강하고 실제 주행 보조 요소가 부족하면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터레인 모드 적용은 적어도 그 이미지에 기능적인 근거를 더해주는 변화입니다.

3천만 원이 넘지 않는 시작가격은 2027 토레스의 강점입니다

2027 토레스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 기준 T5가 2,905만 원, T7이 3,241만 원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T5가 3,205만 원, T7이 3,651만 원입니다.

요즘 국산 SUV 가격을 보면 3천만 원대 초반이라는 말이 예전만큼 가볍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중형 SUV를 어느 정도 사양으로 구성하면 4천만 원대 중후반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흔합니다. 그런 흐름 속에서 2027 토레스의 시작 가격은 여전히 현실적인 접근성을 갖습니다.

물론 시작 가격만 보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제 구매 과정에서는 트림과 옵션, 하이브리드 선택 여부에 따라 체감 가격이 달라집니다. 그래도 가솔린 모델이 2천만 원대 후반부터 시작한다는 점은 소비자에게 분명한 진입 장벽 완화 요소입니다.

가솔린 T5는 가격을 우선 보는 소비자에게 어울립니다. T7은 편의 사양과 실내 만족도를 조금 더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맞습니다. 하이브리드 T5는 연비와 가격의 균형을 보려는 소비자에게, 하이브리드 T7은 가족 이동과 장거리 운행까지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더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2027 토레스의 가격은 “싸다”보다 “비교해볼 만하다”에 가깝다고 봅니다. 쏘렌토나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소비자라면, 토레스는 한 번쯤 견적을 비교해볼 이유가 있습니다.

에디터의 한마디, 2027 토레스는 다시 현실적인 SUV가 되려 합니다

2027 토레스를 보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많이 꾸민 차”라기보다 “필요한 부분을 다시 만진 차”라는 점입니다.

외관은 토레스답게 남겼고, 실내는 운전자가 자주 만지는 부분을 바꿨습니다. 주행에서는 8단 변속기와 터레인 모드로 SUV다운 설득력을 더했습니다. 이 변화가 화려해 보이지 않을 수는 있지만, 실제 소비자가 오래 타면서 체감할 가능성은 오히려 큽니다.

요즘 SUV는 선택지가 너무 많습니다. 쏘렌토처럼 검증된 차도 있고, 싼타페처럼 공간이 강한 차도 있으며, 그랑 콜레오스처럼 효율과 정숙성을 앞세운 차도 있습니다. 그 사이에서 2027 토레스가 선택받으려면 단순히 “정통 SUV”라는 말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타본 뒤의 느낌입니다. 눈길에서 덜 불안한지, 변속이 부드러운지, 공조 조작이 편한지, 가격이 납득되는지가 소비자의 판단을 가를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027 토레스가 아주 큰 반전을 노리는 차라기보다, 토레스를 좋아했던 소비자에게 다시 한 번 “이번엔 꽤 괜찮아졌네”라는 말을 듣기 위해 나온 차처럼 보입니다.

여러분은 이번 2027 토레스의 변화가 실제 구매 후보로 다시 올려볼 만큼 설득력 있다고 느끼셨나요? 소중한 의견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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