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이면 70% 충전” BYD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내연기관 주유 속도 잡았다
Google 검색에서 트래픽뷰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 기반 SOC 10%에서 70%까지 5분 만에 충전 가능
● 영하 30도 극한 환경에서도 상온과 유사한 수준의 충전 성능 유지
● 에너지 밀도 1세대 대비 5% 향상 및 덴자 Z9GT 기준 주행거리 1,036km 달성
● 단일 커넥터 출력 1,500kW급 FLASH 충전기 및 전용 인프라 로드맵 발표
BYD가 전기차 시장의 최대 과제인 충전 속도와 저온 성능 저하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와 FLASH 충전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기술 공개는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높이고 인프라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전 속도의 한계 돌파와 저온 성능 강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 효율성 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배터리 잔량 10%에서 70%까지 충전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5분에 불과하다. 97%까지 충전하는 데도 9분이면 충분하다.
특히 겨울철 전기차 성능 저하의 원인이었던 저온 충전 문제도 개선했다. 영하 3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까지 충전할 때 상온 대비 시간 차이가 3분 내외에 그친다. 이는 리튬 이온 고속 통로와 전방위 지능형 열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내부 발열 제어와 방열 효율을 높인 결과다.
에너지 밀도 향상과 주행거리 확보
BYD는 배터리 공학의 난제로 불리는 급속 충전과 고에너지 밀도 확보를 병행했다. 2세대 제품은 1세대보다 에너지 밀도가 5% 향상됐다. 실제 해당 배터리를 적용한 덴자 Z9GT 모델은 가벼운 차체 기술을 바탕으로 1,036km의 주행거리를 기록했다.
안전 기준도 강화했다. 중국 국가 표준보다 엄격한 자체 테스트를 거쳐 안전성을 검증했다. BYD는 안전을 친환경차의 필수 요소로 규정하고 기술 개발을 진행해 왔다.
1,500kW급 FLASH 충전 인프라 구축
초고속 충전을 뒷받침할 인프라 솔루션도 함께 발표했다. FLASH 충전기는 단일 커넥터 기준 1,500kW의 출력을 지원한다. 대용량 에너지 저장 장치(ESS)를 결합해 지역 전력망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전력을 공급하는 구조를 갖췄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세계 최초로 T자형 풀리 방식을 적용한 제로 그래비티 설계를 도입했다. 케이블 무게 부담을 줄여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연결할 수 있고 케이블 오염도 방지한다. BYD는 2026년 말까지 중국 내 2만 개의 FLASH 충전소를 건설하고 글로벌 시장에도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BYD #2세대블레이드배터리 #전기차충전 #FLASH충전 #덴자Z9GT #LFP배터리 #전기차기술 #글로벌오토뉴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