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아트피아의 2026년 명품공연 시리즈 첫 번째 주자로 세계 최정상 금관 앙상블인 ‘더 필하모닉 브라스(The Philharmonic Brass)’가 무대에 오른다. ‘더 필하모닉 브라스’는 베를린 필하모닉과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핵심 단원들로 구성된 금관 앙상블이다. 이번 대구 공연이 이들의 첫 내한 공연으로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오는 2월4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더 필하모닉 브라스’는 트럼펫, 호른, 트롬본, 튜바 등 금관악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앙상블로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에서 활동 중인 연주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트럼펫에는 마티아스 회프스 외 6명, 호른에는 라슬로 갈(베를린 필하모닉 소속) 외 4명, 트롬본에는 이언 바우스필드(빈 필하모닉 수석 역임) 외 3명이 참여한다. 또 튜바 연주자 알렉산더 폰 푸트카머(베를린 필하모닉 소속)와 파울 할박스(빈 필하모닉 소속), 타악기 연주자 토마스 레히너(빈 필하모닉 소속) 외 3명이 함께하며 총 21명의 단원이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더 필하모닉 브라스’는 바흐와 하이든 등 18세기 관악 전통에서부터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세계 최고 수준의 테크닉을 동시에 갖춘 앙상블이다. “We Can Do Everything(우리는 뭐든지 할 수 있어)!”이라는 모토처럼 정통 클래식의 품격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이들의 공연은 금관 앙상블이 지닌 표현의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해 보여준다.
이번 첫 내한 공연에서는 쇼스타코비치 ‘축전 서곡’과 베르디와 로시니의 오페라 서곡, 푸치니 ‘마농 레스코’ 간주곡 등 클래식 레퍼토리는 물론 존 윌리엄스의 ‘해리포터’, ‘인디아나 존스’, ‘스타워즈 메들리’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더 필하모닉 브라스는 이름만으로도 세계 음악계의 최정상을 상징하는 연주자들이 모인 팀”이라며 ”이번 공연은 세계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넘어 연주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음악적 깊이와 에너지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고 전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관람료: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학생석 1만원. 문의 : 053-668-1800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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