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탕 맛집 5
- 광장시장의 오랜 터줏대감, ‘은성횟집’
- 단양 쏘가리 거리의 원조 맛집, 단양 ‘그집쏘가리’
- 어부가 직접 잡아올린 싱싱함으로 승부! ‘메기일번지’
- 생복어를 사용해 신선함이 살아있는, 제주 ‘몰질식육식당’
- 시원한 국물맛이 예술 그 자체, ‘벌말매운탕’
매운탕은 신선한 생선과 채소가 우러나 깊고 얼큰한 국물을 만들어내는 한국인의 대표 해산물 요리이다. 보글보글 끓여낸 국물은 한입 먹는 순간 속까지 시원하게 풀어주는 힘이 있다. 매콤함 속에서도 생선의 담백함이 살아 있어 깔끔한 여운을 남긴다. 취향에 따라 미나리나 고니를 더하면 풍미가 한층 깊어진다. 찬바람 부는 날이면 더욱 생각나는 뜨끈한 별미이다. 지금부터 매운탕맛집 5곳을 알아보자.
광장시장의 오랜 터줏대감, ‘은성횟집’


오직 대구 매운탕을 단일메뉴로 판매하는 ‘은성횟집’. 이름은 횟집이지만 단일메뉴로 대구 매운탕만을 판매할 만큼 매운탕에 자신이 있다. 기본찬도 김치와 오징어젓갈 두가지로 단촐하지만 매운탕과 함께 라면 전혀 아쉽지 않다. 향긋한 미나리가 올라가 입맛을 돋구고 알과 고니가 넉넉히 들어가 있어 푸짐하다. 민물새우가 들어간 국물은 시원하고 감칠맛이 넘친다. 살이 알차게 들어찬 대구는 살을 발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끓이면 끓일수록 진국이 우러나와 점점 더 맛있어진다. 속 풀이에 제격인 대구 매운탕이지만 먹다 보면 소주를 술술 부르는 건 어쩔 수 없다.
- ▲위치
- ▲영업시간
10:00-22:00
- ▲가격
대구매운탕(2인분) 30,000원
단양 쏘가리 거리의 원조 맛집, 단양 ‘그집쏘가리’


단양의 ‘그집쏘가리’는 1989년부터 2대째 이어져 오는 터줏대감 같은 매운탕 전문점이다. 국내산 생물 쏘가리만을 고집해 끓여내는 이곳의 매운탕은 민물 특유의 시원함과 담백함이 살아 있어 깊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쏘가리가 듬뿍 들어가 있어 한 숟갈마다 만족감이 크다.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인근 공영 주차장과 무료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용 시에도 큰 불편 없이 방문할 수 있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08:00-21:00
- ▲가격
쏘가리매운탕(소) 80,000원 쏘가리매운탕(중) 110,000원 올갱이전골(소) 60,000원
어부가 직접 잡아올린 싱싱함으로 승부! ‘메기일번지’


직접 기른 채소와 임진강 군남댐에서 어부가 직접 잡은 메기를 쓰는 일산 ‘메기일번지’. 손 맛 좋은 주인이 직접 만드는 반찬은 날마다 종류는 조금씩 다르지만 늘 똑같이 맛있다. 보리새우가 가득 들어가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메기 매운탕은 바글바글 끓으면 일단 채소를 건지고 메기는 더 끓여 먹는게 팁. 채소는 많이 익으면 맛이 없고 메기는 설 익으면 맛이 덜하기 때문이다. 살짝 익어 아삭아삭한 채소를 먼저 건져 먹고 푹 익은 통통한 메기마저 건져 먹으면 수제비를 넣어 먹는다. 수제비는 무한리필. 바쁘지 않으면 사장님이 직접 수제비를 떼서 넣어 주신다.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에 넣어 먹는 수제비는 완벽한 마무리로 손색이없다.
- ▲위치
- ▲영업시간
평일 11:30-21:00 (라스트오더 20:00) /주말 및 공휴일 11:00-20:30 / 매달 2,4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 ▲가격
메기 매운탕(2인) 36,000원 코다리찜(1인분) 12,000원
생복어를 사용해 신선함이 살아있는, 제주 ‘몰질식육식당’


몰질은 ‘말들을 몰고 다니는 길’ 이란 뜻의 제주방언으로 찐 현지인 맛집인 제주 ‘몰질식육식당’.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와 짬뽕맛집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현지인들에게는 복어맛집으로 유명하다. 냉동이 아닌 생복어를 사용해 지리와 매운탕을 끓여낸다. 생복어를 사용하는 만큼 생선살은 부들부들하고 푸딩같이 부드러운 귀한 복어 애도 먹을 수 있다. 칼칼한 국물은 별 다른 양념이 없어도 시원하다. 맑게 끓여낸 지리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함께 나오는 소스도 복어의 맛을 한층 살려준다.
- ▲위치
- ▲영업시간
10:30-15: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복매운탕(3인) 45,000원 복지리(2인) 30,000원
시원한 국물맛이 예술 그 자체, ‘벌말매운탕’


수도권 민물매운탕 탑티어 중 하나라는 인천 ‘벌말매운탕’. 얼큰하고 진한 국물을 한번 맛보면 주당들은 소주 생각을 참기 힘든 맛집이란다. 메기매운탕을 전문으로 빠가사리매운탕과 참게가 함께 들어간 매운탕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메기의 담백한 살과 끓일수록 진해지는 국물의 밸런스가 완벽하다. 참게를 추가하면 참게에서 국물에 우러나오는 달큰함도 일품이다. 손으로 떼어 넣어 끓여 먹는 수제비와 얼큰한 국물에 넣어 끓여먹는 라면사리도 별미로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 ▲위치
- ▲영업시간
매일 10:20-21:30 (라스트오더 20:30)
- ▲가격
메기매운탕(소) 45,000원 빠가사리 매운탕(소)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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