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충북 괴산은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자연명소와 치유 공간들이 가득한 여행지다. 깊어가는 계절, 괴산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가볼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수옥폭포는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와 역사적 이야기가 함께하는 3단 폭포다. 공민왕이 피신해 머물렀던 장소로 전해지며, 폭포 아래 수옥정과 함께 어우러지는 절경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사랑받는다.
산막이옛길은 옛길의 흔적을 복원한 산책로로, 괴산댐 호수를 따라 걷는 동안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풍경이 펼쳐진다. 고인돌 쉼터, 소나무 출렁다리 등의 명소와 유람선, 모터보트를 통한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문광저수지는 2㎞의 은행나무길이 둘러싼 저수지로, 가을이면 황금빛 은행잎이 장관을 이룬다. 전형적인 농촌마을에 위치해 조용한 산책과 명상의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괴산 트리하우스 가든은 20년 동안 가꾼 유럽풍 치유정원으로,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테마정원과 다양한 자연체험이 가능한 공간이다. 동화 속 정원사처럼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도 마련돼 있다.
자연드림파크(괴산)는 건강한 먹거리와 문화를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식품 검사체험부터 영화관, 호텔, 체험공방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다.
연하협구름다리는 스릴 넘치는 출렁다리 위에서 괴산호의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출렁이는 다리와 함께 산과 호수가 어우러지는 경관이 인상적이며,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기 좋다.
마지막으로 괴산 올갱이국 거리는 향토음식 올갱이국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진한 된장 맛에 아욱을 더한 국물은 특히 가을에 깊은 맛을 내며, 괴산 읍내에서는 다양한 맛집들이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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