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지난 1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해양누리공원에서 화려한 개막과 함께 9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축제는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일대에서 오는 9일까지 펼쳐진다.

마산은 국내 최초로 국화 상업 재배를 시작한 지역으로, 전국 최고 품질의 국화를 생산하는 도시다. 2000년부터 이어온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을꽃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매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끄는 다륜대작 ‘천향여심’은 세계 기네스북에 오른 명소로 손꼽힌다.
축제 개막식은 검도 시범과 가수들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LED 조형물 점등식과 함께 ‘빛나는 국화정원’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쇼에서는 창원을 상징하는 NC다이노스, 경남FC, K9 자주포 등의 형상이 구현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축제 기간 동안 국화 전시 외에도 인디뮤직페스타, 치어리딩 공연, 군악대 퍼레이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해가 지면 불꽃쇼와 드론 라이트쇼가 이어지며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마산어시장 아구찜거리, 장어구이거리 등과 연계한 식도락 여행도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전시장 확대와 관광자원 연계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향후 콘텐츠 개발과 상설 전시공간 마련을 통해 축제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국화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자 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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