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연 이후에는 사전에 독자들이 남긴 질문에 대한 답변이 이어졌다. 홍 박가는 타인의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하는 상황과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 경우 등에 대해 설명하며 현장 참석자들과도 소통했다.
홍 박사는 지나친 배려가 반드시 좋은 관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타인과 관계를 맺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앞서 책에서도 제시한 “오늘 내가 베푼 친절이 전혀 생각나지 않는다면 그건 내가 해줄 수 있는 범위였다고 생각하면 된다”는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는 것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독자가 참석해 강연과 질의응답에 참여했다. 테일브릿지는 이번 북토크를 통해 독자들이 책의 내용을 저자의 설명으로 직접 접하고, 일상에서 반복되는 관계와 감정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테일브릿지 관계자는 “이번 북토크를 통해 책에서 다룬 심리학적 내용을 독자들과 직접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심리학과 인문학을 주제로 저자와 독자가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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