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와 지역 공간을 잇는 현장연계 융합예술 실험..경북대 ‘‘KNU 아트웨이브 : 여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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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100주년을 주제로 대학 캠퍼스와 지역 공간을 잇는 색다른 현장연계 융합예술 실험이 대구에서 펼쳐진다.
경북대학교 예술대학이 다음달 두 차례에 걸쳐 선보이는 새로운 프로젝트 ‘KNU 아트웨이브 : 여민락’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5월 6일 경북대 대강당 일대에서열리는 1부를 시작으로,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수성구 데스커 라운지에서 2부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KNU 아트웨이브’는 예술교육을 교실에 한정하지 않고 현장과 연결된 창작 실험으로 확장하는 교육 모델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한글날 100주년을 맞아 ‘한글의 조형성과 문화적 가치’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 기술을 결합한 융합예술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총괄은 이정은 경북대 미술학과 교수가 맡고, 음악·국악·미술 분야 교수진이 공동 지도하며 학생 30명이 참여한다.
1부 융합예술프로젝트는 경북대 대강당 로비와 야외광장에서 설치미술, AI 기반 영상과 음악 협연, 레이저 그래피티 퍼포먼스를 결합해 일상의 공간을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전환하는 실험을 시도한다. 설치미술 4점은 ‘여민락(與民樂)’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공동체 가치와 소통을 다룬다. 공연은 “보는 음악, 듣는 영상”을 표방하며 ‘여민락 창작곡’, ‘천년만세’, ‘아리랑 연곡’ 등과 영상이 결합된 협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2부 현장연계 프로젝트는 대학의 창작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공간과 협업하는 실천형 예술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경북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단순한 창작을 넘어, 사회와 연결되는 예술을 경험하는 과정”이라며 “AI와 전통예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예술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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