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김교환 기자] 울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무거천이 봄철 대표 벚꽃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무거천은 도심 하천 정비를 통해 친수공간으로 조성된 곳으로,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갖춰지며 시민들의 일상 속 휴식처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하천 양옆으로 벚나무가 식재되면서 약 2km 구간에 벚꽃길이 형성돼, 매년 봄이면 화사한 경관을 연출한다.



이 같은 풍경은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타며 무거천을 울산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로 자리 잡게 했다. 개화 시기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청년층 방문객이 늘어나며 도심 속 봄 명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접근성이 뛰어나고 수변 산책로와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어,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울산 남구는 매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무거천 일대에서 문화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궁거랑 벚꽃 한마당’ 축제가 열리며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역시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 ‘제15회 궁거랑 벚꽃 한마당’이 예정돼 있어, 벚꽃과 함께 봄 정취를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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