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오는 3월 1일 대구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특별 공연 ‘대구시 무형유산으로 만나는 전통문화’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 째인 이번 공연에는 대구시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승교육사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의 가치와 그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대구 지정 무형유산 가운데 영제시조와 살풀이춤, 공산농요, 판소리 흥보가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첫 번째 무대는 영제(嶺制)시조이다. 영제시조는 영남(경상도)을 중심으로 한 시조창으로, 김향교 전승교육사가 전통 시조창의 우아함과 깊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예로부터 한 해의 나쁜 기운을 풀기 위해 굿판을 벌이면서 추는 살풀이춤을 변승희 전승교육사가 선보인다. 세 번째 무대는 공산농요이다. 대구시 동구 팔공산 지역에 전승되고 있는 복합적인 농업노동요로 보유자 송문창 등이 공산농요의 맛을 잘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판소리 흥보가 공연으로, 정정미 전승교육사를 비롯한 11명이 참여해 역동적이고 흥겨운 판굿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방짜유기박물관 재현실에서 진행된다.
송태섭 기자
- 모노 오페라 ‘라 칼라스’, 발레 ‘지젤’…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른다
- 민화와 서예 두 거장의 2인전…‘정순‧박세호 초청 마에스트로(MAESTRO) 전’
- [6.3 경북도지사 선거] (3) 이강덕 전 포항시장 “AI·로봇으로 경북 미래 열겠다”
- 대구·경북 통합특별법 제동…국회 법사위 ‘보류’ 결정
- 봉화군, 소상공인 36억원 특례보증 지원…업체당 최대 3천만원·2년간 이자 3% 보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