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혜 작가 개인전…‘블루밍 레이어즈(Blooming Layers), 자연의 결 피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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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히 반복되는 붓질과 점으로 풍부한 마티에르를 보여주는 백성혜작가 개인전 ‘블루밍 레이어즈(Blooming Layers), 자연의 결 피어나다’전이 대구미협 CL갤러리(대구시 수성구 들안로 155 리포브빌딩 1층)에서 열리고 있다.

백성혜 작가는 이번 전시는 종이와 물감을 겹겹이 쌓아 올리는 레이어링 기법으로 완성한 비구상 작업과 꽃 연작 1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작가는 “우리의 삶은 무수한 결의 겹침이며, 흩어진 조각들이 모여 완성되는 온전한 풍경”이라며 작가노트에서 작업의 의도를 밝히고 있다. 캔버스 위에 물감을 반복적으로 쌓아 올리는 작가의 작업 방식은 시간의 축적과 감정의 층위를 시각화하는 과정이라는 점을 은유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파편화된 조각들이 자연의 결을 따라 하나의 유기적인 흐름으로 어우러질 때, 비로소 삶은 투박하지만 아름다운 하나의 노래가 된다고 말하고 있다.


전시는 3월6일까지.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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