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우승 사령탑’ 떠나자 대반전…레알 마드리드 ‘문제아 FW’ 재계약 급물살! “걸림돌 사라졌다, 협상 재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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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사비 알론소 감독과의 불화로 재계약 협상이 중단됐던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레알 마드리드와 다시 계약 연장에 나설 전망이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7일(이하 한국시각) “알론소 감독의 사임이 비니시우스의 재계약에 변화를 가져왔다. 그동안 알론소 감독은 새로운 계약 합의에 있어 주요한 걸림돌 중 하나로 간주됐다”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2018-19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이후 팀의 핵심 공격수로 성장했다. 2021-22시즌에는 22골 16도움을 기록하며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끌었고, 2023-24시즌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올 시즌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상황은 급변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해 10월 바르셀로나와의 10라운드 경기에서 교체 지시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으며 알론소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후 비니시우스는 재계약 제안을 거절했고, 협상은 사실상 중단됐다. 그러나 알론소 감독의 경질 이후 다시 협상 테이블이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 알론소 감독의 사임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5월 지휘봉을 잡은 알론소 감독은 라리가 2위 추락,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준우승 등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남겼고, 선수단과의 불화설까지 겹치며 8개월 만에 팀을 떠났다.

‘ESPN’은 “비니시우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기존 계약은 2027년 6월 만료 예정이며, 재계약 협상은 지난해 5월 이후 교착 상태에 빠져 있었다. 한 소식통은 ‘알론소 감독이 유임됐다면 재계약 가능성은 전무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알론소 감독의 퇴진으로 상황은 반전됐다. 레알 마드리드가 협상 재개를 위해 먼저 접근할 가능성이 높다”며 “실제로 알론소 감독 경질 이후 비니시우스는 SNS에 작별 인사를 남기지 않은 몇 안 되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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