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리빌딩 플랜’ 붕괴, ‘성골 문제아 FW’ 매각 실패 위기…바르셀로나 재정난에 ‘515억’ 지불 포기→재협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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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르셀로나가 마커스 래시포드의 완전 영입 이적료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완전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상을 시작했다. 그러나 3000만 유로(약 515억원)의 완전 영입 옵션을 지불할 계획은 없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했다. 2005년 유스팀에 합류한 뒤 2015-16시즌 1군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빠른 주력과 저돌적인 돌파, 뒷공간을 파고드는 움직임을 앞세워 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2023-24시즌 훈련 태도 문제와 음주 논란이 잇따라 불거졌다. 루벤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에도 훈련 태도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고, 출전 기회는 감소했다. 결국 래시포드는 아스톤 빌라와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떠났다.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뒤 부활에 성공했다. 공식전 27경기에서 7골 8도움을 기록 중이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복귀에도 성공했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으로 커리어에 트로피도 추가했다.
바르셀로나는 임대 기간 동안 보여준 경기력을 바탕으로 완전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계약에는 3000만 유로(약 515억원)의 완전 영입 조항이 포함돼 있으며, 래시포드 역시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하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의 경기력에 큰 만족을 보이고 있으며, 미래 구상 속에서 계속 함께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으로 인해 래시포드의 완전 영입 옵션을 발동하지 못하고 있다. ‘토크스포츠’는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이 악화되면서 맨유에 새로운 계약 조건을 협상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래시포드의 매각을 서두르지 않을 전망이다. 파리 셍제르망(PSG)이 래시포드를 주시하고 있으며, PSG는 맨유에 최대 5000만 유로(약 860억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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