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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이나(사진: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지난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대상을 포함해 주요 부문을 석권하고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데뷔, 첫 우승과 신인왕에 도전했지만 아쉬운 결과를 얻었던 윤이나가 2년차 시즌을 맞는 기대와 각오를 전했다.
윤이나는 9일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 내 빛의 시어터에서 열린 테일러메이드의 신제품 드라이버 Qi4D 공개 행사에 방신실, 유해란, 김수지, 이동은 등 테일러메이드의 후원을 받는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들과 참석, 현장에서 진행된 미디어 세션에서 기자들이 사전에 전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이나는 우선 LPGA투어 루키 시즌을 보낸 소회에 대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한 해였던 것 같다. 사실 작년 제 목표를 성장에 뒀던 그 부분만 봤을 때는 어느 정도 ‘달성’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물론 성적은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그래도 많은 경험을 통해 성장했다고 말씀 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LPGA투어 2년차인 올 시즌에 대해 윤이나는 “작년에는 저 답지 않은 플레이를 많이 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올해는 제가 원래 하던 플레이로 돌아오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가 숏 게임을 잘하는 선수는 아니었는데 작년 한 해를 뛰면서 숏 게임이 좋아져서 올해는 그 부분을 좀 이용하면서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테일러메이드의 신제품 드라이버를 미리 테스트 해봤다는 윤이나는 “얼마 전 (태국으로) 훈련을 다녀오면서 테스트해 볼 시간이 있었다. 저는 코스에서 샷을 구사하는 걸 즐기는 편이라 헤드 페이스 셰이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모델은 그 부분에서 첫 인상이 정말 좋았다”고 밝힌 뒤 “무게(추) 위치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탄도와 스핀 등을 충분히 조절할 수 있어서, 크게 뭔가를 바꾸지 않아도 세팅을 맞출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다.”고 거듭 만족을 표했다.
이어 그는 “연습·시합 편차가 있지만 볼 스피드가 많이 올라갔다는 점이 가장 크게 체감되고,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이나는 올 시즌 드라이버를 다시 강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장타자로서 면모를 되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작년 LPGA 투어를 처음 가보면서 코스가 굉장히 넓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미국에 갔는데 저한테는 그렇게 넓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 페어웨이도 굉장히 좁았고 샷 메이킹도 많이 해야 되고…그래서 사실 드라이버에서 큰 베네핏을 얻지 못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올해는 QI4D(테일러메이드 신형 드라이버)가 저랑 좀 더 맞는 헤드 셰이프인 클럽인 것 같다.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 좀 더 올해는 확실한 베네핏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저한테 다시 드라이버가 강점이 되어서 올 것 같다는 기대를 해본다.”고 밝혔다.
윤이나는 올 시즌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윤이나의 골프에 대해 “올해는 조금 더 골프를 즐기는 모습을 팬 분들께 좀 보여드리고 싶다”며 “작년에는 성적을 내야 한다는 스스로에 대한 부담 때문에 저의 골프를 온전히 즐기지 못하는 모습을 팬들도 보시고 속상해 하셨던 것 같은데 올해는 조금 더 저를 믿고 2024년의 저처럼 당찬 골프를 다시 한 번 쳐보려고 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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