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진짜 EPL 못 간다! ‘패패무패무’ 버밍엄 또 못 이겼다→25슈팅에 1득점 심각한 공격력 부진→12월 5경기에서 無승…백승호 ‘빛바랜’ 풀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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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또 못 이겼다. 백승호가 속한 잉글리시 챔피언십 버밍엄 시티가 12월 무승 사슬을 끊지 못했다. 12월 들어 치른 다섯 경기에서 1승도 못 챙겼다. 백승호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 꿈이 더 희미해지고 있다.
버밍엄은 26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버밍엄의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펼쳐진 2025-2026 잉글리시 챔피언십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더비 카운티와 격돌했다. EPL 승격 플레이오프를 바라보는 더비 카운티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노렸다. 하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4-2-3-1 전형으로 기본을 짰다. 백승호를 중앙 미드필더로 구성하며 3-4-1-2 포메이션을 사용한 더비 카운티와 맞섰다. 전반 27분 패트릭 아계망에게 선제골을 얻어맞고 끌려갔다. 전반 39분 기회를 잡았다. 상대 미드필더 조 워드의 경고누적 퇴장으로 수적인 우위를 점했다.
추격전을 시작해 후반전 중반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19분 세트 피스 기회에서 공격에 가담한 중앙수비수 잭 로빈슨의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1-1을 만든 후 역전을 위해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더 이상 골을 넣지 못하고 1-1로 경기를 마쳤다. 홈에서 승리에 실패하며 승점 1 추가에 그쳤다.
볼 점유율에서 73%-27%로 크게 앞섰다. 슈팅 25개를 날리며 5개의 버밍엄을 압도했다. 유효 슈팅 수에서는 9-1로 우위를 점했다. 키패스(17-2)와 코너킥(12-1)도 훨씬 더 많이 기록했다. 후반전 맹공을 퍼붓고도 부정확한 공격과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1득점에 그쳤다. 백승호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3번의 슈팅과 1번의 유효 슈팅을 마크했으나 팀 무승부로 아쉬움을 남겼다.
12월 들어 계속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7일 사우스햄턴과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졌고, 10일 퀸스파크 레인저스(QPR)과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14일 찰턴 애슬레틱과 홈 경기에서 1-1로 비긴 후 21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홈에서 더비 카운티를 꺾지 못하면서 12월 5경기에서 2무 3패에 그쳤다.
◆ 버밍엄 최근 5경기 결과
– 7일 vs 사우스햄턴(원정) 1-3 패배
– 10일 vs QPR(원정) 1-2 패배
– 14일 vs 찰턴(홈) 1-1 무승부
– 21일 vs 셰필드(원정) 0-3 패배
– 26일 vs 더비 카운티(홈) 1-1 무승부

이날 무승부로 시즌 성적 8승 6무 9패 승점 30을 찍었다. 15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리그 일정의 절반을 소화한 가운데 중위권에 머물러 EPL 승격에 빨간불이 켜졌다. EPL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6위에 서 있는 브리스톨 시티(10승 6무 7패 승점 32)에 6점 뒤졌다. 더비 카운티는 8승 8무 7패 승점 32로 11위가 됐다.
버밍엄은 30일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12월 첫 승을 다시 노린다. 사우스햄턴과 24라운드 홈 경기를 가진다. 이어서 내년 1월 2일 왓포드와 원정 경기, 내년 1월 4일 코벤트리 시티와 홈 경기를 소화한다. 강행군 속에서 승점을 잘 쌓아야 리그 후반부에 플레이오프행에 도전해 볼 수 있다.
한편, 잉글리시 챔피언십은 46라운드로 한 시즌을 치른다. 24개 팀이 참가해 46경기씩 진행한다. 최종 순위 1, 2위 팀이 EPL 승격 티켓을 거머쥔다. 3, 4, 5, 6위는 EPL 승격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 개 팀이 승격을 이룬다. 22, 23, 24위는 리그 원(3부리그)로 미끄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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