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장 선거인단 2만 명으로 확대”…K-축구혁신위, 개편 권고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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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 / 사진=DB |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K-축구혁신위원회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인단 구성 관련 권고안을 발표했다.
K-축구혁신위원회는 4일 비대면 회의를 열고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인단 구성 관련 권고안을 마련했다.
혁신위는 “권고안은 현장의 참여와 투명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대한체육회장 선거인단 개편안을 기본적으로 준용하되 프로, 실업, 승강제 리그 등 축구 종목의 특성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혁신위는 명시된 기준을 충족하는 전원이 참여하는 선거로 공정성을 제고하고, 선수, 지도자, 심판 등 현장의 참여를 넓혀 민주성을 제고하며, 전자투표시스템 활용을 추진하고 비밀투표 보장과 실현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특히 선거인단은 전문선수(K1~K4·WK· U리그)부터 동호인(K5~K7리그 대표, 생활체육대축전·대통령기·협회장기 선수), 등록지도자 각 4~6000여 명, 등록심판 3000여 명, 기타(정회원 단체 및 K2 임원·대의원) 1000여 명 등 총 2만 여명 내외로 구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다만 동 수치는 중복 등을 고려해 추후 정확한 산출이 필요하다.
이는 약 200명의 선거인단으로 치러졌던 지난 선거와 비교하면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이다.
혁신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권고안에 대해 내부 논의를 거쳐 관련 규정 개정 및 이행을 위한 향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체육회는 권고안의 근거 조항이 되는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규정’ 개정을 8월까지 마무리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 및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행·재정적인 뒷받침을 하기로 했다.
한편 혁신위는 다음 회의에서 거버넌스 혁신과 체계적인 유소년 선수 육성을 현실화할 수 있는 방안과 예산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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