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전→인천→부산…韓 1순위 콧수염 외인, 봄배구 전도사와 함께 하다 “부산 팬들의 열기 인상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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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지난 시즌 부산에서 느낀 팬들의 열기와 에너지 매우 인상 깊었다.”
2026-2027시즌을 OK저축은행과 함께할 외국인 선수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이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러셀은 지난 5월 진행된 2026 KOVO(한국배구연맹)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OK저축은행에 지명됐다. 러셀은 V-리그에서 네 시즌을 소화하며 정규리그 기준 105경기에 출전한 검증된 공격수다.
러셀은 205cm의 신장과 강력한 파워를 갖췄으며, 특히 위력적인 서브가 강점이다. V-리그 남자부 역대 한 경기 개인 최다 연속 서브 득점(8연속 득점)과 개인 최다 연속 경기 서브 득점 기록(36경기)을 보유하고 있다. 2020-2021시즌과 2025-2026시즌에는 남자부 서브 1위에 올랐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러셀은 좋은 서브와 높이, 파워를 두루 갖췄다. 어려운 볼을 해결하는 능력도 기대하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러셀은 “V-리그에 돌아오게 돼 기쁘고 OK저축은행에서 펼칠 새로운 도전도 기대된다. 지난 시즌 부산에서 느낀 팬들의 열기와 에너지도 매우 인상 깊었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더 많은 팬이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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